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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안면인식+증강현실' 가상 메이크업 앱 출시

2015.03.26 CMO Staff  |  CMO
로레알이 증강현실과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해 화장품을 발라 볼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로레알의 메이크업 지니어스를 사용하는 에바 롱고리아

‘메이크업 지니어스(Makeup Genius)’ 앱은 안면 매핑 기술을 활용해 여성들이 가상으로 로레알 화장품을 발라보고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카메라를 가상 거울로 활용해 화장한 얼굴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소비자는 광고에 나오는 모델이 화장품의 어떤 색상들을 조합해서 사용했는지를 알기 위해 화장품이나 광고를 스캔한 다음 가상으로 각각의 제품을 발라볼 수 있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화장해준 것과 같은 얼굴을 가상 거울로 볼 수도 있다. 가상으로 화장한 얼굴 사진들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이 앱은 로레알의 미국 커넥티드 뷰티 인큐베이터(Connected Beauty Incubator) 사업 개발부와 안면 매핑 기술 기업인 이미지 메트릭스(Image Metrics)가 손잡고 개발했다. 메이크업 지니어스는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 호주지부에서 디지털을 총괄하는 크리스포트 에이머리는 "로레알의 꿈은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앱이 소비자들의 물리적인 구매 경험과 디지털 구매 경험을 연결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크업 지니어스에 대한 회사의 바램은 이 앱이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만큼이나 인기를 끌며 시장의 판도를 바꿀 디지털 경험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고 에이머리는 말했다. "메이크업 지니어스 모바일 앱은 여성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어디서나 손끝을 움직여 화장품을 가상으로 발라보게 하는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안면 인식 기술은 64개의 얼굴 데이터 포인트와 100가지의 표정을 캡처하는데, 로레알은 이 기술로 개개인의 입술, 눈매, 기타 다른 얼굴 윤곽을 구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얼굴 표정이나 머리 모양을 바꾸거나 400가지의 조명이 바뀌면, 그에 따라 가상화 화장 경험도 조금씩 달라짐을 의미한다.

메이크업 지니어스를 출시하면서 로레알은 여러가지 피부색을 파악하는 기능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 여배우인 에바 롱고리아와 줄리안 무어를 모델로 내세웠다. 로레알 파리의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빌리 B도 이 앱을 개발하는데 참여했다.

"이 앱이 있으면, 여성들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필요하지 않다. 왜냐면 여성들 스스로가 메이크업 디자이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메이크업 지니어스는 새로운 메이크업 디자이너 파리 브랜드 플랫폼의 구성 요소며 향후 광고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로레알은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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