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2

갑과 을 모두에 득이 되는 아웃소싱 계약서 작성법

Stephanie Overby | CIO
IT아웃소싱 시장이 성장하면서, IT서비스 계약 협상이 더 수월해졌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서비스 수준, 계약 구조, 가격 모델을 주로 다루는 변호사들에 따르면 꼭 그렇지만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IT아웃소싱 시장이 성숙해지고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한층 표준화된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IT 서비스 계약을 놓고 협상하는 과정이 더 쉬워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변호사들은 정반대라고 지적하고 있다.

KPMG가 아웃소싱 전문 변호사를 조사해 발표한 '2012 리갈 펄스(Legal Pulse)’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조사보다 많은 응답자의 41%가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 체결이 복잡해졌다고 대답했다. 이는 서비스 수준, 계약 구조, 가격 모델, 글로벌 소싱 활용 등을 반영해 대답한 내용이다. 참고로 이번 조사는 31개 로펌의 아웃소싱 담당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했다.

물론, 구매자와 공급자 모두 과거에 비해 더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또 즉시 도입이 가능한 아웃-오브-박스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이 계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정보를 습득한 구매자들은 아웃소싱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려 하고 있다. 또 글로벌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기업 경영진들은 과거보다 더 복잡한 기업 기능과 프로세스들을 아웃소싱하는 추세다.

KPMG의 아웃소싱 서비스 연구 담당 이사 스탄 르피크는 "많은 경험을 축적한 기업들이 아웃소싱 업무의 범위, 복잡성, 서비스 공급자의 수와 다양성, 지리적 범위, 서비스 모델 범위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추세다. 이러다 보니 계약이 복잡해지고 있다. 즉 아웃소싱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지만, 반드시 간편해지거나 쉬어지거나 안전해진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복잡한 문제를 사전에 처리
계약이 복잡해졌다고 해서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아웃소싱 고객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가격, 성능, 위험 등의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르피크는 "아웃소싱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이런 복잡한 요소들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인지하지 못하며, 사전에 처리하지 못했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지적했다.

핵심은 열심히 일하는 변호사나 이미 기력을 소진한 구매 기업의 실적이 아니다. 중요한 점은 아웃소싱 계약의 성격과 목표에 맞도록 관련 법률 문서의 복잡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서비스 시장이 성숙하면, 계약에 있어 베스트 프랙티스는 가격과 성능, 보증 수준, 특히 계약서의 용어 정의 등을 표준화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 대상 가운데 27%는 정의된 용어를 거의 표준화하지 않았거나 전혀 표준화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르피크 역시 아웃소싱 시장이 성숙하면서, 동시에 그 범위와 목적, 지리적으로 미지의 영역으로 확대가 이뤄진다고 언급했다.




2012.05.02

갑과 을 모두에 득이 되는 아웃소싱 계약서 작성법

Stephanie Overby | CIO
IT아웃소싱 시장이 성장하면서, IT서비스 계약 협상이 더 수월해졌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서비스 수준, 계약 구조, 가격 모델을 주로 다루는 변호사들에 따르면 꼭 그렇지만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IT아웃소싱 시장이 성숙해지고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한층 표준화된 서비스가 보급되면서, IT 서비스 계약을 놓고 협상하는 과정이 더 쉬워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변호사들은 정반대라고 지적하고 있다.

KPMG가 아웃소싱 전문 변호사를 조사해 발표한 '2012 리갈 펄스(Legal Pulse)’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조사보다 많은 응답자의 41%가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 체결이 복잡해졌다고 대답했다. 이는 서비스 수준, 계약 구조, 가격 모델, 글로벌 소싱 활용 등을 반영해 대답한 내용이다. 참고로 이번 조사는 31개 로펌의 아웃소싱 담당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했다.

물론, 구매자와 공급자 모두 과거에 비해 더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또 즉시 도입이 가능한 아웃-오브-박스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이 계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정보를 습득한 구매자들은 아웃소싱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려 하고 있다. 또 글로벌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기업 경영진들은 과거보다 더 복잡한 기업 기능과 프로세스들을 아웃소싱하는 추세다.

KPMG의 아웃소싱 서비스 연구 담당 이사 스탄 르피크는 "많은 경험을 축적한 기업들이 아웃소싱 업무의 범위, 복잡성, 서비스 공급자의 수와 다양성, 지리적 범위, 서비스 모델 범위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추세다. 이러다 보니 계약이 복잡해지고 있다. 즉 아웃소싱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지만, 반드시 간편해지거나 쉬어지거나 안전해진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복잡한 문제를 사전에 처리
계약이 복잡해졌다고 해서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아웃소싱 고객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가격, 성능, 위험 등의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르피크는 "아웃소싱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이런 복잡한 요소들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인지하지 못하며, 사전에 처리하지 못했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라고 지적했다.

핵심은 열심히 일하는 변호사나 이미 기력을 소진한 구매 기업의 실적이 아니다. 중요한 점은 아웃소싱 계약의 성격과 목표에 맞도록 관련 법률 문서의 복잡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서비스 시장이 성숙하면, 계약에 있어 베스트 프랙티스는 가격과 성능, 보증 수준, 특히 계약서의 용어 정의 등을 표준화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 대상 가운데 27%는 정의된 용어를 거의 표준화하지 않았거나 전혀 표준화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르피크 역시 아웃소싱 시장이 성숙하면서, 동시에 그 범위와 목적, 지리적으로 미지의 영역으로 확대가 이뤄진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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