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9

호주 컨설팅 기업 써비안이 바라보는 ‘기업과 데이터 분석’

James Henderson | ARN
2년 전, 잡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세계에서 가장 값진 자원’(The world’s most valuable resource)이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 기사를 실었다. 이후 이 과감한 주장에 대한 논쟁이 시작됐으며, 그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잡지는 6개의 원유 시굴 시설의 표지 사진을 통해 ‘데이터는 새로운 유전’이라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강조했는데, 각각 구글, 페이스북, 우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텔사의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포브스, 세계 경제 포럼, BBC 등에서 이런 내용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고, 비판과 반문이 제기됐다.

어쩌면 이 기사의 핵심은 데이터가 일정한 형태나 형식으로 비즈니스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었다.

써비안(Servian)의 티모시 마나 파트너는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싶어한다. 이것이 ‘성배’와 같은 영향을 주고 있다. 오늘날 기업 다수는 아직 하루 간격으로 일을 몰아 처리하고 있다. 실시간 보고와 인사이트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강조했다.

사실 이코노미스트의 2017년 5월 호 잡지는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 경제를 통제하기 위해 제정되는 새로운 반독점 규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지식(정보)이 힘’이라는 명제가 분명히 참이라는 점 또한 웅변하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늘 미처 활용하지 못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런 데이터를 최대로 활용해야 지식과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수단은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심층적인 분석이다. 

마나는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지금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첫 발을 내딛을 디지털 네이티브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존재한다. 이 데이터를 (모두 클라우드에 위치한) 지점 A에서 지점 B로 옮길 때, 고객은 빨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써비안에서 고객들이 디지털과 클라우드,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프랙티스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마나는 전통적으로 규모에 얽매인 티어 1 시장의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2013년 시드니 소재 컨설팅 회사인 써비안에 합류한 마나는 “은행이나 금융권의 변화를 예로 들면, 고객 기반의 크기 때문에 큰 규모로 성과를 일궈내야 한다. 규모가 아주 큰 티어 1 대기업은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규모가 더 작은 산업에 대해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관찰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은행은 블록체인 활용 방식을 조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실천할 준비가 되었을 때, 추구해야 할 목표를 선택해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Timothy Mannah (Servian)


변화에 대한 욕구
2008년 설립된 써비안은 금융 서비스, 보험, 통신 부문을 핵심 고객으로 엔터프라이즈(대기업)를 공략하는 데이터 및 분석 전문 기업이다. 320여 명의 컨설턴트가 ‘데이터와 분석’, ‘인공 지능’, ‘디지털’, ‘고객 인게이지먼트’, ‘클라우드 및 기술 5개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하는 비즈니스를 한다.

회사는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IBM, 도모(Domo), 태블루(Tableau), 탈란드(Talend), 클라우데라(Cloudera) 등과 제휴에 이런 활동에 펼치고 있다.

마나는 “앞으로는 정부 부문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정부 부문에서 트랜스포메이션과 빠른 변화를 시도하려는 욕구와 의지를 갖고 있다. 정책 측면에서 일부 변화가 있는 것에 놀랐다. 수천 만 달러 프로젝트 대신 기간이 더 짧은 집중적인 프로젝트에 몰입하려 시도한다. 프로젝트에서 초래되는 위험을 없애려는 것이다. 위험을 낮추면, 테스트와 시험을 하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을 인식하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 한다. 정부는 특정 분야의 전문 기업과 협력하고, 우리가 초점을 맞추는 분야는 데이터와 분석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나는 전 산업 부문에서 비즈니스에 변화가 발생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엔터프라이즈 내부에 새로운 바이어가 출현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IT가 기술 성장 로드맵의 결정권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비즈니스 부문이 IT의 변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이런 변화가 이사회에 혼란을 초래했다. 그리고 지금은 이런 변화를 촉구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데이터 영역을 중심으로 변화를 촉구하는 권리와 권한을 가진 사람이 CMO이다. 그러나 CIO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조직 체계에서 대응을 하는 신뢰할 수 있는 두뇌인 아키텍트도 아주 큰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마나는 이어 “기술과 비즈니스가 동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술 성과를 일궈내도록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이런 계획의 ‘수명’에 대해 크게 과소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CIO가 있었다. 그러나 변화의 욕구가 IT가 아닌 세일즈와 마케팅 같은 비즈니스 부문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의 시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트랜스포메이션이 고객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풍조’로 자리를 잡았다. 그 이면에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해 이기려는 욕구가 있다. 호주의 경우 클라우드에는 다른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는 워크로드 비율이 약 9%이다. 91%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티어 1이라는 시장 공간에 성장 잠재력이 있다.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클라우드로 업무를 마이그레이션하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의미한다. 우리는 여기에 큰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특히 데이터 및 분석 시장과 큰 관련이 있다. 전통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및 서비스 비중이 큰 시장이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 및 서비스 가운데 여전히 온프레미스 기반인 비율이 상당하다.”
.
마나는 또 데이터 및 분석과 관련해 클라우드에 대해 대화를 할 기회가 크다고 언급했다.

그는 “클라우드 붐이 시작되었을 때, 많은 이들이 이를 비용 절약 측면에서 바라봤다. 그러나 계속해서 비용 절약에 대한 관점만 유지할 경우 큰 성과를 일궈내지 못할 것이다. 클라우드에 전력하면 비용과 경비를 절약할 것이다. 그러나 반만 전력할 수 없다. 절약 효과를 실현시키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트랜스포메이션 개념에는 변화에 대한 촉매가 요구된다. 그 트리거 포인트(촉발점)는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호주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 선두에 위치해 있다. 

마나는 “이들 시장 리더는 모두 고객에게 좋은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기능과 역량을 고르고 선택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써비안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사용자 요건에 가장 잘 맞는 기술에 대해 조언한다.

마나는 “각 벤더가 자신이 우수하다고 주장한다. 또 벤더마다 장단점이 크게 다르다. 고객마다 AI와 머신러닝 전문성, 또는 튼튼한 백업과 긴급 복구 기능을 중시할 수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은 각 벤더의 가치를 평가, 고객에 맞는 벤더를 추천하는 것이다. 직접 기술을 선택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것들이다. 고객은 장점과 강점을 토대로 벤더와 협력한다. 이는 사고에 있어 큰 변화이다”라고 주장했다.

시장 공략
마나에 따르면,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베인, 캔버라, 애들레이드, 호바트, 오클랜드, 뱅갈로에 입지를 갖고 있는 써비안은 2019년 현재 공격적으로 대규모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비즈니스 규모가 2배 증가하면서, 해외 확장이 성장 전략으로 부상했다.

마나는 “호주는 2가지 측면에서 유한한 한계가 있는 시장이다. 첫째, 스킬 부족 문제가 있는 시장에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컨설팅 회사이다. 인재 측면에서 탁월성과 전문성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둘째, 호주는 빅데이터 시장인가? 아니, 빅데이터 시장에 가까운 그런 시장인가? 나는 후자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인구가 약 2,500만 명이다. 세계의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때, 지리적인 제약이 부과된다. 이에, 우리는 올해 다른 시장에서 성장을 추구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현 단계에서는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 아시아가 모두 고려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마나는 “우리는 차근차근 순서대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고객 타이밍에 일치시켜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호주에서 제공하는 것과 정확히 동일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두 배로 성장하기 원한다. 따라서 해외 시장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기회가 출현하고, 써비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써비안 전문가의 역량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을 때 기업의 핵심 DNA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마나는 “우리는 데이터 분석 컨설팅 회사이다. 데이터 분석이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야이다. 우리는 이 내러티브를 유지할 계획이다. 그것이 우리 자체, 우리가 하는 일 자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방식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 방식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협력하는 벤더는 상관이 없다. 우리 업무의 품질, 우리의 인재들이 중요하다. 이것을 바꿀 이유가 없다. 우리가 하는 다른 일들은 데이터 및 분석 역량을 보완하는 것들이다. 클라우드 마케팅, AI나 데이터 기반 디지털, 고객 기반 인게이지먼트가 여기에 해당된다. 모두 핵심인 데이터 분석과 연결되는 것들이다”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2019.04.09

호주 컨설팅 기업 써비안이 바라보는 ‘기업과 데이터 분석’

James Henderson | ARN
2년 전, 잡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세계에서 가장 값진 자원’(The world’s most valuable resource)이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 기사를 실었다. 이후 이 과감한 주장에 대한 논쟁이 시작됐으며, 그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잡지는 6개의 원유 시굴 시설의 표지 사진을 통해 ‘데이터는 새로운 유전’이라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강조했는데, 각각 구글, 페이스북, 우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텔사의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포브스, 세계 경제 포럼, BBC 등에서 이런 내용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고, 비판과 반문이 제기됐다.

어쩌면 이 기사의 핵심은 데이터가 일정한 형태나 형식으로 비즈니스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었다.

써비안(Servian)의 티모시 마나 파트너는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고 싶어한다. 이것이 ‘성배’와 같은 영향을 주고 있다. 오늘날 기업 다수는 아직 하루 간격으로 일을 몰아 처리하고 있다. 실시간 보고와 인사이트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강조했다.

사실 이코노미스트의 2017년 5월 호 잡지는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 경제를 통제하기 위해 제정되는 새로운 반독점 규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지식(정보)이 힘’이라는 명제가 분명히 참이라는 점 또한 웅변하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늘 미처 활용하지 못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런 데이터를 최대로 활용해야 지식과 힘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수단은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심층적인 분석이다. 

마나는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지금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첫 발을 내딛을 디지털 네이티브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존재한다. 이 데이터를 (모두 클라우드에 위치한) 지점 A에서 지점 B로 옮길 때, 고객은 빨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써비안에서 고객들이 디지털과 클라우드,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프랙티스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마나는 전통적으로 규모에 얽매인 티어 1 시장의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2013년 시드니 소재 컨설팅 회사인 써비안에 합류한 마나는 “은행이나 금융권의 변화를 예로 들면, 고객 기반의 크기 때문에 큰 규모로 성과를 일궈내야 한다. 규모가 아주 큰 티어 1 대기업은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규모가 더 작은 산업에 대해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관찰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은행은 블록체인 활용 방식을 조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실천할 준비가 되었을 때, 추구해야 할 목표를 선택해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Timothy Mannah (Servian)


변화에 대한 욕구
2008년 설립된 써비안은 금융 서비스, 보험, 통신 부문을 핵심 고객으로 엔터프라이즈(대기업)를 공략하는 데이터 및 분석 전문 기업이다. 320여 명의 컨설턴트가 ‘데이터와 분석’, ‘인공 지능’, ‘디지털’, ‘고객 인게이지먼트’, ‘클라우드 및 기술 5개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하는 비즈니스를 한다.

회사는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IBM, 도모(Domo), 태블루(Tableau), 탈란드(Talend), 클라우데라(Cloudera) 등과 제휴에 이런 활동에 펼치고 있다.

마나는 “앞으로는 정부 부문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정부 부문에서 트랜스포메이션과 빠른 변화를 시도하려는 욕구와 의지를 갖고 있다. 정책 측면에서 일부 변화가 있는 것에 놀랐다. 수천 만 달러 프로젝트 대신 기간이 더 짧은 집중적인 프로젝트에 몰입하려 시도한다. 프로젝트에서 초래되는 위험을 없애려는 것이다. 위험을 낮추면, 테스트와 시험을 하고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을 인식하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 한다. 정부는 특정 분야의 전문 기업과 협력하고, 우리가 초점을 맞추는 분야는 데이터와 분석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나는 전 산업 부문에서 비즈니스에 변화가 발생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엔터프라이즈 내부에 새로운 바이어가 출현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IT가 기술 성장 로드맵의 결정권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비즈니스 부문이 IT의 변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이런 변화가 이사회에 혼란을 초래했다. 그리고 지금은 이런 변화를 촉구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데이터 영역을 중심으로 변화를 촉구하는 권리와 권한을 가진 사람이 CMO이다. 그러나 CIO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조직 체계에서 대응을 하는 신뢰할 수 있는 두뇌인 아키텍트도 아주 큰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마나는 이어 “기술과 비즈니스가 동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술 성과를 일궈내도록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이런 계획의 ‘수명’에 대해 크게 과소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CIO가 있었다. 그러나 변화의 욕구가 IT가 아닌 세일즈와 마케팅 같은 비즈니스 부문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의 시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트랜스포메이션이 고객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풍조’로 자리를 잡았다. 그 이면에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경쟁해 이기려는 욕구가 있다. 호주의 경우 클라우드에는 다른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는 워크로드 비율이 약 9%이다. 91%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티어 1이라는 시장 공간에 성장 잠재력이 있다.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클라우드로 업무를 마이그레이션하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의미한다. 우리는 여기에 큰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특히 데이터 및 분석 시장과 큰 관련이 있다. 전통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및 서비스 비중이 큰 시장이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 및 서비스 가운데 여전히 온프레미스 기반인 비율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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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는 또 데이터 및 분석과 관련해 클라우드에 대해 대화를 할 기회가 크다고 언급했다.

그는 “클라우드 붐이 시작되었을 때, 많은 이들이 이를 비용 절약 측면에서 바라봤다. 그러나 계속해서 비용 절약에 대한 관점만 유지할 경우 큰 성과를 일궈내지 못할 것이다. 클라우드에 전력하면 비용과 경비를 절약할 것이다. 그러나 반만 전력할 수 없다. 절약 효과를 실현시키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트랜스포메이션 개념에는 변화에 대한 촉매가 요구된다. 그 트리거 포인트(촉발점)는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호주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 선두에 위치해 있다. 

마나는 “이들 시장 리더는 모두 고객에게 좋은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들이 기능과 역량을 고르고 선택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써비안은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사용자 요건에 가장 잘 맞는 기술에 대해 조언한다.

마나는 “각 벤더가 자신이 우수하다고 주장한다. 또 벤더마다 장단점이 크게 다르다. 고객마다 AI와 머신러닝 전문성, 또는 튼튼한 백업과 긴급 복구 기능을 중시할 수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은 각 벤더의 가치를 평가, 고객에 맞는 벤더를 추천하는 것이다. 직접 기술을 선택하기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것들이다. 고객은 장점과 강점을 토대로 벤더와 협력한다. 이는 사고에 있어 큰 변화이다”라고 주장했다.

시장 공략
마나에 따르면,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베인, 캔버라, 애들레이드, 호바트, 오클랜드, 뱅갈로에 입지를 갖고 있는 써비안은 2019년 현재 공격적으로 대규모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비즈니스 규모가 2배 증가하면서, 해외 확장이 성장 전략으로 부상했다.

마나는 “호주는 2가지 측면에서 유한한 한계가 있는 시장이다. 첫째, 스킬 부족 문제가 있는 시장에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컨설팅 회사이다. 인재 측면에서 탁월성과 전문성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둘째, 호주는 빅데이터 시장인가? 아니, 빅데이터 시장에 가까운 그런 시장인가? 나는 후자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인구가 약 2,500만 명이다. 세계의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때, 지리적인 제약이 부과된다. 이에, 우리는 올해 다른 시장에서 성장을 추구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현 단계에서는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 아시아가 모두 고려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마나는 “우리는 차근차근 순서대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 고객 타이밍에 일치시켜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호주에서 제공하는 것과 정확히 동일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두 배로 성장하기 원한다. 따라서 해외 시장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기회가 출현하고, 써비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써비안 전문가의 역량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을 때 기업의 핵심 DNA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마나는 “우리는 데이터 분석 컨설팅 회사이다. 데이터 분석이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야이다. 우리는 이 내러티브를 유지할 계획이다. 그것이 우리 자체, 우리가 하는 일 자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방식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 방식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협력하는 벤더는 상관이 없다. 우리 업무의 품질, 우리의 인재들이 중요하다. 이것을 바꿀 이유가 없다. 우리가 하는 다른 일들은 데이터 및 분석 역량을 보완하는 것들이다. 클라우드 마케팅, AI나 데이터 기반 디지털, 고객 기반 인게이지먼트가 여기에 해당된다. 모두 핵심인 데이터 분석과 연결되는 것들이다”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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