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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래픽·방문시간, 돌연 하락

2011.07.29 Jared Newman  |  PCWorld
구글+가 한달 동안의 반짝 성장세 이후 주춤하고 있다. 엑스페리안 힛와이즈(Experian Hitwise)에 따르면 구글+는 지난 주 트래픽과 방문 시간 측면에서 모두 감소했다.

힛와이즈는 지난 7월 23일로 마감된 한 주에서 구글+의 트래픽은 전주 대비 3% 감소한 179만 방문자를 기록했다. 직전 주에는 283%의 성장세를 기록했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방문 시간은 10% 감소한 5분 15초였다.

그러나 힛와이즈의 추정에는 감안할 요소가 있다. 이 회사가 모바일 앱 및 API를 통한 방문수를 측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 주 구글+ 아이폰 앱이 등장했고 앱 스토어 랭킹에서 순식간에 상위에 진입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바일 사용자들이 대거 힛와이즈의 집계에서 빠졌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구글은 또 기업 계정을 제거하는 조치를 취했는데, 이 또한 힛와이즈의 집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그러나 불과 1개월 전에 등장한 신생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이번 힛와이즈의 발표는 구글+에 의문점을 남기는 것도 사실이다. 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사용자들이 대거 가입한 이후 이내 시들해졌던 것과 유사한 성장통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것.

실제로 구글+에 가입하고 서비스에 대해 확인만 한 이후, 비활성 상태로 계정을 방치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물론 구글+에는 여타 구글 서비스로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는 점에서 트위터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 아직은 초대장 방식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 이용 대상이 제한적이기도 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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