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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계정 삭제에 대한 불만 폭주

2011.07.26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구글이 실명을 사용하지 않는 구글+ 계정에 대한 삭제 작업을 가속화 하면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6월 말 사이트가 론칭된 후 지난 3주간 이 같은 불만이 계속 제기됐는데, 구글은 다방면으로 이 문제에 대한 설명을 해 왔다.
 
예를 들어, 지난 7월 11일 구글+ 커뮤니티 관리자인 나탈리 빌라로보스는 구글+ 공식 게시판에서 서비스 정책에 관해 언급하면서 계정 삭제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구글+ 게시판, 트위터 및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 불만을 계속 제기했고, 지난 주말 명성 높은 지디넷(ZDNet) 블로거인 바이올렛 블루의 계정이 삭제되자 불만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사용자는 두 그룹으로 나뉜다. 하나는 실명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정이 삭제된 사람들로, 약식 이름이나 이름에 외국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다.
 
또 다른 그룹은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실명대신 필명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동시에 현재 정책상 금지되어 있는 기업용 계정을 만든 회사나 기관들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구글은 곧 기업용 프로파일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다.
 
현지 구글+ 사용자는 2,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초대 기반의 베타 테스트 중이다.
 
구글+는 구글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몇 번의 소셜 네트워킹 영역 진출에 실패한 구글은 구글+가 마침내 페이스북에 대항하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구글은 구글+의 콘텐츠 공유 기능과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이 페이스북보다 더 좋고 쉽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은 7억 5,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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