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IoT / 검색|인터넷 / 라이프 / 비즈니스|경제 / 소비자IT

CES에 등장한 IoT 맥주 양조기

2015.01.08 Michael Kan  |  IDG News Service

올해 CES 전시회의 주인공 하나는 단연 IoT 기술이다. 개목걸이에서부터 화분에 이르는 다양한 사물에 연결성이 추가돼 선보였다. 여기에는 맥주 양조기도 있었다.

미트 피코브류 자이매틱(Meet PicoBrew Zymatic)는 "세계 최초의 완전 자동화 올-그레인 양조 어플라이언스"로 홍보되는 제품으로, 이번 CES 전시회에서 실제 맥주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시연했다.

피코브류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그렉 화이트는 "양조장을 조리대 수준으로 줄여냈다"라고 강조했다.

설명에 따르면 금속 오븐같은 외관에 23kg 남짓 무게의 이 제품은 3.5~4시간 만에 맥주를 양조해내며 1회 만들어내는 분량은 11.5리터 정도다. 만들어낸 맥주는 곧바로 음용할 수 있으며 수십 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사용법이 아주 쉽다고 강조했다. 재료를 카트리지 트레이에 넣고 이를 어플라이언스에 밀어넣으면 끝이라는 것. 양조 과정은 자동으로 진행되며 사용자가 스마트폰 등의 기기로 양조 과정을 제어할 수도 있다. 피코브류는 클라우드 상의 라이브러리를 통해 100여 종 이상의 제조 레시피를 공급하고 있다. 사용자가 직접 레시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화이트는 이번 제품을 통해 맥주 양조 과정이 '소셜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