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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우버, 자율주행 기술 협력 확대한다

2018.08.28 박해정  |  CIO KR
토요타자동차(TMC)와 우버 테크놀로지(우버)가 8월 27일 자율주행 승차 공유 서비스를 발전시키고자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토요타 차량 기술이 우버의 승차 공유 네트워크에 통합될 예정이다.


우버 CEO 다라 코스로샤히(왼쪽)와 토요타자동차 수석 부사장 겸 토요타 커넥티드 컴퍼니 사장인 시게키 토요타마(오른쪽)

이와 별도로 토요타는 우버에 5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TMC의 수석 부사장 겸 토요타 커넥티드 컴퍼니(Toyota Connected Company)의 사장인 시게키 토요야마는 "승차 공유 및 자율주행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 중 하나인 우버와 함께 노력하면 미래의 운송 서비스를 더욱 향상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번 합의와 투자는 토요타 차량 및 기술을 포함한 승차 공유 같은 운송 서비스의 안전한 확장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됨으로써 모빌리티 회사로의 전환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고 강조했다. 

우버와 토요타가 자율주행의 미래를 앞당기는 데 이 둘의 합종연횡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우버와 토요타는 제 3의 자율주행 차량 운영자가 양산된 자율주행 차량을 소유하고 운영하리라고 예상했다.

우버 CEO인 다라 코스로샤히는 토요타와의 협업에 관해 “우버 네트워크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며 “우리의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을 우버 네트워크에 배치하는 것이다. 이 계약은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는 또 다른 중요한 단계다. 우버의 첨단 기술, 안전에 대한 토요타의 약속과 생산 역량으로 인해 둘 사이의 파트너십은 잘 맞는다"고 이야기했다. 

초기 서비스로서의 자율-모빌리티(Autono-MaaS) 차량은 토요타의 시에나 미니밴(Sienna Miniva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버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토요타 가디언(Guardian)의 자동 안전 지원 시스템 모두 이 Autono-MaaS 차량에 통합될 방침이다. 또한 토요타는 커넥티드 차량을 위한 핵심 정보 인프라인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MSPF)을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우버 승차 공유 네트워크에서 MSPF가 시범 적용될 것이다.

토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의 CEO이자 TMC의 펠로우인 길 패트 박사는 "우버의 자동화된 주행 시스템과 토요타의 가디언 시스템은 자동차 환경과 실시간 상황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자율주행 차량에 관한 전반적인 안전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패트 박사는"이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배치를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버에 대한 토요타의 투자 및 공동 프로젝트는 표준 규제 승인을 적용받게 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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