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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파이낸셜 타임스, AWS로 DW 비용 80% 절감

2014.05.02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UK
파이낸셜 타임스가 기존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쿼리 시간을 단축하고 독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아마존 웹 서비스의 레드시프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언론사와 마찬가지로 파이낸셜 타임스도 디지털 소비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변화하는 과정 중에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구독자 가운데 2/3가 이미 온라인 독자며, 전체 트래픽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도 45%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어슨 소유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45만 명의 온라인 구독자들에 대한 더 큰 통찰력을 얻고자 자사의 온-프레미스 DW 플랫폼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시스템인 레드시프트로 이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CTO 존 도노반에 따르면, DW 이전으로 비용 절감, 쿼리 실행을 30분에서 수 초로 단축, 더 빠른 의사결정으로 이끌어줄 실시간 데이터 활용 지원 등의 즉각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놀라운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우리는 레드시프트에 있는 데이터의 양 측면에서 같은 크기의 풋 프린트와 함께 실행중인 서비스에 비해 80%의 비용을 절감했다"라고 도노반은 런던에서 열린 AWS 서밋에서 발표했다.

"쿼리도 최고 98% 더 빠르게 실행하고 있다. 그것은 엄청난 차이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영국에서 레드시프트를 구축한 가장 큰 회사 중 하나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 또다른 영국 기업으로는 채널 4(Channel 4), 시장조사 회사인 캔스타 그룹(Kantar Group) 등이 있다.

오도노반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규모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에서 매우 큰 규모의 개선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이전 DW는 많은 제한이 있었다. 그것은 상당히 느렸고 매우 비쌌다. 그리고 그것은
할 수 있는 기능 면에서 볼 때 유연하지 않았고 비용 면에서도 유연하지 못했다. 그래서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투자할 필요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사용하는 만큼 지불하는 모델도 아니었다"라고 오도노반은 지적했다.

오도노반은 파이낸셜 타임스가 자체 모바일 앱에서 플립보드와 스마트TV 등을 통한 써드파티 앱으로 확대하면서 레드시프트의 사용이 회사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줬다고 밝혔다.

"우리가 데이터를 가지고 하고자 하는 것 중 하나는 독자를 이해하는 것이다"라고 오도노반은 말했다. "우리는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같은 사람을 찾고자 노력 중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고자 한다”라고 그는 전했다. “우리가 독자들에게 올바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올바른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자들이 원하는 게 맞는지 알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일관성 있는 방법으로 그것을 하고 있을까?”라고 그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정말로 우리가 데이터를 사용 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고 사업 보고서에 실시간 데이터를 넣는 쪽으로 가고 있다. 우리는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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