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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출·순익 두자릿수 상승… '아이폰 판매 강세'

2015.10.28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 매출 상승을 주도했고 아이패드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의 회계연도 기준 최근 분기에서 아이폰과 맥 판매가 호조를 띄면서 매출과 순익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6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 마감 결과 애플의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22%나 증가한 515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폰은 4분기에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고 그 어느 때보다도 맥은 많이 팔렸다고 애플은 전했다. 애플 매출의 62%는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발생하며 특히 중국 내 매출은 거의 2배로 늘어났다.

이 회사의 순익은 매출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전년 대비 31% 증가한 111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순익 모두 톰슨 로이터가 조사했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웃도는 수치였다.

하지만 태블릿 판매량은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타냈다. 2014년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태블릿 판매량 감소를 전망했는데, 해당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0%나 줄어든 990만 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연간 아이패드 매출 성장률


출처 : 블레어 한리 프랭크

아이패드 판매 저조는 태블릿 시장 전체의 판매 감소에서 비롯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음 분기 연말연시를 맞아 사람들이 최근에 애플이 선보인 12.9인치 화면의 아이패드 프로 등 신형 태블릿을 선택할 경우 아이패드 판매가 호전될 수도 있다.

애플의 다른 기기들의 판매도 호조를 띠었다. 애플은 2015년 분기 아이폰 4,800만 대 이상을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3,930만 대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전체 PC 시장이 줄어드는 약재 속에서도 맥 판매량은 3% 증가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판매 대수(단위 : 백만 대)


출처 : 블레어 한리 프랭크

전통적으로 애플의 모든 제품에 중요한 판매 기회였던 연말연시에 애플의 신형 아이폰이 얼마나 팔리느냐는 것에 대해 관련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올해 애플은 사람들이 구입할만한 신형 아이폰이 있지만, 그들의 폼 팩터가 지난해 도입된 휴대전화와 다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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