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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2012년 매출·순이익 하락 '데이터센터 부문은 성장'

2013.01.18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지속적인 PC 시장 침체 및 모바일 기기 분야에의 히트작 부재로 인해 인텔이 2012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회사의 데이터센터 부문은 성장을 이어나갔다.

이 세계 최대의 칩 제조사는 2012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1.2% 하락한 53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10억 달러라고 밝혔다. 특히 PC 클라이언트 부분의 매출은 15%나 하락했다.

인텔은 또 회사의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은 3%, 순이익은 26% 하락했다. 주당 이익도 0.64달러에서 0.48달러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것보다 0.03달러 상회한 결과하다.

인텔 PC 클라이언트 부문이 겪는 문제의 근원은 PC 시장의 침세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하락해, 9,010만 대 규모를 형성했다.

그러나 인텔의 데이터센터 사업은 회사의 서버 칩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6% 상승한 107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인텔 CEO 폴 오텔리니는 "지난 2012년 우리는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에 진입했으며 PC 분야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기 위해 파트너들과 공조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해에는 낮은 한자리 단위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에 선보일 강력한 신제품 파이프라인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텔은 상반기 회사의 하스웰 칩을 출시할 예정인데, 오텔리니에 따르면 이는 회사 역사상 배터리 성능과 관련해 가장 큰 폭의 진보를 이뤄낸 제품이다. 그는 하스웰을 통해 더 얇고 가벼우면서도 더 오래 동작하는 노트북이 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텔리니는 특히 "ARM과 비교해 월등한 경쟁력을 가진다"라고 자신했다.

인텔은 또 회사 최초의 22nm 공정 제온 및 아톰 칩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인텔 CFO 스테이시 스미스는 이들 신형 칩이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에게 두자리 수의 성장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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