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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그것이 아니다··· 크롬북의 최신 재주 5가지

2014.10.08 Chris Hoffman  |  Computerworld

처음 구글의 크롬북이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크롬북? 좋아 보이네. 하지만 포토샵도 안 된다며?”

하지만 이제 그런 시절은 갔다. 크롬북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사실들도 많이 변했다. 포토샵에서 오피스 프로그램까지, 크롬북으로 할 수 있는 5가지 일을 소개해본다.

1.어도비 포토샵으로 이미지 수정하기
어도비와 구글은 최근 크롬 앱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포토샵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그렇게 되면 크롬 OS에서는 물론, 데스크톱 리눅스의 크롬에서도 포토샵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윈도우에서는 어도비 서버에서 크롬 웹 브라우저로 스트림될 것이다.



꽤 복잡하게 들리지만(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만), 포토샵이 얼마나 많은 곳에서 쓰이는지를 생각하면 감수할 수 있을 정도의 복잡함이다. 특히 무거운 기능들을 사용할 경우 어도비 서버에서 작동한다는 점 때문에 속도가 오히려 빨라진다는 장점이 있다. 더 이상 포토샵을 사용하며 배터리가 빨리 닳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구글 드라이브에 포토샵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작업 중인 파일들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현재 포토샵 기능은 베타 테스트 중이며 “유료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멤버십을 소지한 북미 지역 어도비 고객들”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머지 않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에 등록된 사람 모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사용하기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롬북에서 오피스 데스크톱 버전의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없음을 줄곧 지적해 왔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오피스의 모든 기능을 100% 사용해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온라인(Office Online)이라는, 웹 버전 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워드 온라인, 엑셀 온라인, 파워포인트 온라인 등이 있으며 전부 무료다. 크롬 웹 스토어에서도 이들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크롬북 사용자가 아니라도 이들 웹 앱을 이용하는 건 가능하다. 윈도우 유저라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을 구매하기 전 시험 삼아 웹 앱으로 먼저 이용해볼 수 있고, 데스크탑 리눅스 유저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정식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과거에 오피스 웹 앱을 사용해 봤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한 번 더 사용해 보길 권한다. ‘오피스 온라인’으로 다시 태어난 뒤 개선된 점이 매우 많다.

물론 구글 독스와 달리 오피스 온라인은 오프라인 지원은 해주지 않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익숙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문서와의 검증된 호환성 등이 그러한 단점을 상쇄해준다. 오피스 문서들은 원드라이브(One Drive)에 저장되는데 오피스 앱이나 기타 다른 기기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윈도우나 맥의 오피스 데스크톱 버전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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