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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북미시장 점유율 회복세, 연말 모멘텀 기대"

2013.07.09 Brian Cheon  |  CIO KR
애플 iOS가 안드로이드와의 점유율 격차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칸나 월드패널 콤테크가 지난 8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에서 5월까지 iOS의 북미 시장 점유율은 3.5% 상승했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안드로이드는 52%, iOS는 42% 선이었다. 윈도우 폰은 4.6%였다.

칸타는 T-모바일 아이폰 5 이용자의 등장이 iOS 성장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하며 현재 아이폰 5가 T-모바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종이라고 언급했다.

회사의 글로벌 컨슈머 인사이트 디렉터 도미니크 서네보는 "T-모바일에서 피처폰을 이용해왔던 이들이 생애 첫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5를 선택한 비율이 높았다. T-모바일을 통해 아이폰 5를 출시한 것이 주효했던 것이다. 53%가 피처폰 사용자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T-모바일은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공격적인 신규 마케팅 캠페인과 요금제에도 불구하고 T-모바일은 10%의 점유율로 4위 자리에 그쳤다. 이는 저년 동기와 비교해 3.4% 하락한 수치다. 스프린트는 12%였으며, AT&T와 버라이즌은 각각 29%와 34%를 기록했다.

한편 칸타는 애플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고, 안드로이드 기대작들이 대거 등장한 기간이었던 점을 언급하며, 연말께 신형 아이폰이 출시되면 양 플랫폼 간의 격차가 더욱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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