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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시장 내년 반등··· 윈도우 후속작에 기대" 가트너

2014.07.08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수년 동안의 PC 침체기를 이후 내년 PC 출하량이 반등하는데 있어 윈도우 OS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가트너가 7일 밝혔다.

이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PC 출하량은 내년 3억 1,700만 대에 달할 전망이다. 2014년 출하량은 3억 800만 대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2013년보다 2.9% 하락한 수치다.

가트너 리서치 디렉터 란짓 아트왈은 PC 반등의 이유로 기업용 XP PC의 업그레이드 수요를 지목하며, 올해에만 약 6,000만 대의 PC가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관측했다.

기업들은 태블릿 OS로 여겨지는 윈도우 8보다는 윈도우 7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향이 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신형 OS를 발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신형 OS가 윈도우 7을 대체하는 성격을 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가트너는 PC를 포함해서 태블릿, 스마트폰 등 컴퓨팅 기기의 총 출하량이 올해 24억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4.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26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태블릿이 올해 2억 5,600만 대(2014년 2억 700만 대), 내년 3억 2,100만 대를 기록하며 PC 출하량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

아트왈은 태블릿의 가격이 저렴해지고 기능도 풍부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트렌드가 당분간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마트폰의 경우 올해 3.1% 증가한 18억 6,000만 대가 출하될 것이며 내년에는 18억 5,0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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