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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AI 접목, 소비자는 '긍정적'으로 전망 <로켓퓨얼 조사>

2017.05.17 Nadia Cameron  |  CMO
로켓퓨얼(Rocket Fuel)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대부분이 제품 및 서비스 추천, 맞춤 광고를 개선하는데 AI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애드테크 업체인 로켓퓨얼이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호주, 프랑스, 스페인 8개국의 밀레니엄 세대부터 베이비붐 세대까지 전 세대의 소비자 1,9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서 25~34세의 밀레니엄 세대 80%는 기업이 맞춤형 광고와 제품으로 소비자를 브랜드 마케팅에 참여하게 하는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 세대의 62%는 AI를 활용해 자시의 관심사 위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안하는 데 대해서도 가치 있게 평가했다.

X세대는 밀레니엄 세대보다 AI에 대한 감흥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대의 74%는 맞춤 광고와 상품이 유용하다고 평가했으며, 53%는 관심사 위주로 제품을 추천하는 아이디어를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5세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는 이 목록이 취하위였다.

AI가 소비자를 인지하는 방식에 관해서 전체 세대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세대의 소비자 3명 중 2명은 AI를 흥미로운 기술 개발로 생각했으며, 특히 18~34세 남성 응답자에서 무려 81%나 이같이 답했다. 전체 응답자 69%는 AI가 일상생활로 파고들고 있다고 답했으며, 17%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군대에서 AI 도입에 관해서는 64%가, 가정에서 도입은 61%가 각각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미디어ㆍ광고ㆍ마케팅에서 AI가 결합됐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61%로 집계됐다. AI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이 이를 긍정적인 기술(57%)로 간주했다.

인공지능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부정적인 영향을 줄지에 관한 질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40%는 긍정적으로, 6%는 부정적으로, 45%는 양쪽 모두를 지목했다. 또한 응답자 5명 중 1명은 인공지능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답변율이 가장 높은 집단은 Z세대 여성(25%, 18~24세)이었으며, 가장 낮은 집단은 밀레니엄 세대의 남성(13%)이었다. 그러나 4명 중 3명은 인공지능이 감성적인 부분에서 인간을 대체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며 3명 중 2명은 인간의 창의적인 부분을 대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AI의 혜택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을 빨리 마칠 수 있다는 답변(54%)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생산성(51%)과 예측(47%)으로 집계됐다. 


로켓퓨얼A/NZ 지사장인 메일리 크레시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부분에 대한 통찰력을 AI가 제공한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인공지능은 마케팅 담당자가 데이터의 바다를 탐색하고 소비자가 인지하거나 브랜드, 제품 및 서비스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순간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잠재 고객을 찾고, 자극적이기보다는 기대되는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실시간 맥락 타겟팅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여정의 시작일뿐이다. AI가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더 깊숙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우리의 삶과 경험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크레시는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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