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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GE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한다 '연비탄소배출 ↓ 목적'

2016.10.11 Byron Connolly   |  CIO Australia
콴타스항공의 목표는 연비와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이다.



콴타스항공과 GE의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디자이너가 연비를 낮추고 탄소배출량을 줄이고자 매년 이 항공사가 생성하는 100억 개의 데이터 포인트 가운데 일부를 분석할 예정이다.

GE 애비에이션(GE Aviation)은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 디지털 협업 센터를 개관했는데, 콴타스항공은 이 센터의 첫번째 고객사다. 이 센터에는 100명의 기술 전문가가 상주해 있으며 지난해 두바이, 상하이, 파리에 문을 연 다른 센터들과 유사하다.

이들 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운영비를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항공 경로, 부품 교체 주기, 엔진 최적화를 분석하는 데 GE의 프레딕스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1만 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한 항공사 약 100개 사가 비행과 연료 분석, 비행 안내 서비스, 항공사 운영 관리, 계획 수립에 GE의 기능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GE와 콴타스는 엔진 데이터 분석 연구한다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GE는 콴타스 항공기 엔진의 약 2/3를 공급하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두 회사가 협력하면서 얻게 될 이점에는 이착륙 효율, 기상 예측 영향 등이 포함돼 있다.

콴타스의 연료와 환경을 총괄하는 앨런 밀네는 “연비 효율에서 조금이라도 이익이 있다면 그것들이 수백 대의 비행기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운항에 큰 도움이 되고 탄소배출량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GE와 함께 하고 있는 일은 더 스마트하게 운항할 방법을 찾는 것을 도우며 과거에 운항하던 방식으로 얻었던 통찰력보다 훨씬 더 많은 통찰력을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이는 협업의 다음 단계다”고 밀네는 설명했다.

GE가 발간한 ‘1%의 힘(Power of One Percent)’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민항기는 매년 제트 연료에 약 미화 1,790억 달러를 소비하고 있다. 여기서 1%만 줄여도 15년 동안 30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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