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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인하를 가져올 재생에너지 열풍

2015.07.20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재생에너지와 넉넉한 배터리용량이 결합해 조만간 매우 저렴한 전기가 나오게 되며, 태양전기는 화석연료 기반의 발전소가 생산하는 전기 비용보다도 더 저렴해질 것이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이반파 태양광발전 시스템, 이미지 출처 : Gilles Mingasson

태양광, 리튬이온, 흐름-전지(flow-battery) 저장 시스템은 아주 저렴한 재생에너지의 조합을 만들어 핵발전 생산량을 추월하고 핵융합 발전 같은 미래 전력원이 필요 없어질 것이다.

이런 내용들은 지난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인터솔라 컨퍼런스(Intersolar Conference)에서 발표된 몇몇 기조연설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 시스템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Solar Energy Systems)의 디렉터 에릭 웨버는 태양광이 풍부한 나라들에서 태양 전력의 비용이 이미 킬로와트당 5센트 이하로 내려갔고 배터리 저장 시스템이 더욱 확산되고 저렴해질수록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리는 앞으로 킬로와트 시간당 2~4센트 선에서 전력을 생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수준에 이르면 핵발전소는 물론 지구상 핵융합을 일으키려는 시도까지 모두 잊어도 된다”고 웨버는 태양에너지가 다른 전력원보다 더욱 저렴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 Sun Power


테슬라 CTO인 JB 스트라우벨은 광발전기와 배터리 저장 시스템의 가격이 계속 내려가서 킬로와트당 전력가격이 화석연료 발전소보다 곧 더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GTM 리서치와 SEIA(Solar Energy Industries Association)가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 신규 설치 용량은 2014년 2년 연속으로 풍력과 석탄 발전시설 신규 설치를 넘어서서 전체 신규 전력 생산 용량의 32%를 차지했다.

전기자동차 제조사 테슬라는 가정용과 사업용 두 가지 새로운 배터리를 발표하면서 배터리 저장 업계에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테슬라는 5만기가와트시를 넘어서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연간 50만 개씩 생산해 내는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최초로 짓고 있다.

테슬라만 가정용 상업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는 태양전기 시스템이 남아도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의 에너지 저장 제품 생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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