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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초대형 클라우드 업체의 새로운 성장 엔진 '채널' <카날리스>

2019.10.31 Sasha Karen  |  ARN
리서치 회사인 카날리스(Canalys)의 분석에 따르면, 클라우드에서 채널 파트너가 중요하며 지금까지 채널이 기술에 대한 ‘새로운 성장 엔진’을 만들고 있다.
 
ⓒLeyn Dreamstime.com

카날리스는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IT모델을 채택함에 따라 글로벌 클라우드 제공 업체가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지점’에 도달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러한 전략은 여러 공급 업체에 로드를 분산시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카날리스는 최근 펜타곤과 1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전략이 통했다고 밝혔다.

카날리스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다니엘 리우는 클라우드 업체 간 균형 맞추기 전략이 채널 파트너에게 여러 플랫폼에 대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통합, 관리 같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거대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리우는 “초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들 사이에서 채널은 특히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촉매제가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카날리스의 최고 애널리스트인 앨러스테어 에드워즈는 현재 시장에서의 성공이 클라우드 제공 업체와 채널 내 관계로 설정된 제휴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에드워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라클, VM웨어에 이어 최근에는 SAP와 새로운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여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고객의 신뢰도를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도 클라우드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 채널을 활용하는 또 다른 업체다.

구글은 특정 애플리케이션과 업종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제공 범위를 좁히고 내부 판매 및 파트너에 투자해 새로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지역을 구축함으로써 이를 달성했다.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는 AWS(Amazon Web Service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등 최고의 클라우드 제공 업체 3곳과 파트너십에 투자하고 비즈니스 관행을 구축하여 고객이 모든 주요 플랫폼에서 지원을 원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다른 채널 파트너들도 점점 똑같이 하고 있다”라고 에드워즈는 덧붙였다.

카날리스는 2019년 3분기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중에서 AWS가 32.6%로 시장 점유율 1위 플랫폼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2019년 말 아웃포스트(Outposts) 서버가 출시되면서 2020년 기업 인식에 대한 ‘강력한 무기’로 불리는 파트너와 파트너의 관심으로 AWS의 지배력은 가까운 미래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AWS의 뒤를 이어 2019년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16.9%, 구글 클라우드는 6.9%의 점유율을 각각 차지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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