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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발표

2014.09.22 Ian Paul   |  PCWorld
애플이 윈도우에서도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클라우드 업그레이드 버전(4.0.3.56)을 배포했다.

애플은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에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애플 지원 페이지 내에 있는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우선 설치해야 한다. 설치 완료 후 컴퓨터를 재시작하면, 아이클라우드 제어판에서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는 체크박스 옵션을 볼 수 있다.

이 체크박스를 선택하고 나면, 드롭박스와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다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파일 탐색기의 즐겨찾기에 새 항목으로 추가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는 키노트(Keynote), 넘버(Numbers), 페이지(Pages) 등 3가지 특정 앱에 대한 폴더를 표시한다. 다른 동기화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파일을 끌어다 놓을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 폴더를 생성할 수 있다.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는 파일 동기화뿐만 아니라,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의 북마크를 IOS용 사파리와 동기화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업계에 따르면 조만간 아이클라우드 메일, 연락처, 캘린더, 할 일을 아웃룩 2007과 통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맥에 있는 문서는 iOS 8이 설치된 기기 또는 icloud.com에 있는 문서로 동기화되지 않으므로, 맥 사용자는 OS X 요세미티(Yosemite) 출시 이후에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관측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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