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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툴부터 자동화까지···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술 5가지

2020.07.28 Hannah Williams  |  PC Advisor
소셜 미디어부터 협업 툴, 자동 결제 시스템까지 ‘기술’이 ‘스몰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본다. 
 
ⓒGetty Images

‘기술’은 여러 방법으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여기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프로모션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자동화가 해당된다. 또한 기술은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해주고 비즈니스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만약 아직 사무실 없이 재택근무 중이라면 슬랙, 줌과 같은 협업 툴이 직원들의 업무 활동을 확인하고 회의 일정을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본적인 이메일 마케팅에서 벗어나 마케팅 솔루션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웹사이트 구축도 중요하다. 웹사이트는 고객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술’은 ‘스몰 비즈니스’에 여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게다가 해야 할 일을 줄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파악하기란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가 흔하기도 하다. 여기서는 스몰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유용한 기술 및 툴들을 소개한다.

1. 웹사이트 구축 도구
고우대디(GoDaddy)1&1 IONOS는 웹사이트 구축에 유용한 솔루션이다. 고우대디의 웹 빌더는 1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하며, 요금은 월 8달러부터 시작된다. 1&1 IONOS는 6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월 11달러의 비용이 발생한다. 

웹사이트는 중요하다. 고객들이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를 할 계획이라면 사람들이 광고를 보고 나서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장소, 더 나아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이런 장소가 바로 웹사이트다. 따라서 웹사이트는 가격부터 서비스 방식까지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정보가 제공되도록 설계돼야 한다. 

2.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소셜 미디어다. 특히 온라인상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비즈니스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그렇다. 시작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 광고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다. 최소 주당 5달러부터 시작되며 광고 노출 정도에 따라 비용이 달라진다. 

광고를 하고 싶다면 제품 혹은 서비스를 선정한 후 타깃을 정해야 한다. 그리고 광고 게시 위치 및 형식을 결정하고 예산을 설정한다. 마지막으로 비용을 내면 된다. 페이스북 포 비즈니스 페이지는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단, 페이스북 계정이 있어야 광고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비즈니스 페이지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의 인게이지먼트를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 서비스를 공유하고, 사람들과 대화하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3. 회계 소프트웨어
재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혹은 회계사를 고용할 예산이 없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인보이스 발행, 지불(결제) 추적 등 기본적인 회계 관리 업무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사이티드(Sighted)세이즈 비즈니스 클라우드 어카운팅(Sage Business Cloud Accounting)을 예로 들 수 있다. 세이즈 비즈니스 클라우드 어카운팅은 30일 무료 평가판이 제공되며, 요금은 월 7달러부터 시작된다. 

4. 협업 툴
협업 툴은 직원들이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협업 툴을 사용하면 이메일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답신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단일 플랫폼에서 파일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도 있다. 

이메일은 대부분 급하지 않은 사안을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 툴, 혹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툴로 간주된다. 슬랙과 같은 협업 툴은 이러한 이메일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즉 답신을 빨리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기본적으로 슬랙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유료 상품을 선택하면 더 많은 스토리지 공간이 제공돼 메시지를 더 많이 보관할 수 있다. 요금은 사용자당 월 6.67달러부터 시작된다.

비즈니스용 왓츠앱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G 스위트도 고려해볼 만하다. 그중 구글 G 스위트는 @gmail.com이 아닌 자신의 도메인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지메일부터 구글 미트, 구글 시트,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드라이브 등을 제공한다. 요금은 사용자당 월 6달러부터다.

이 밖에 에버노트는 파일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툴이다. 요금은 사용자당 월 7.99달러부터 시작된다. 일부 서비스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비용 제약이 있는 스몰 비즈니스에 유용할 수 있다. 

5.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술
‘자동화’ 역시 검토해볼 수 있는 옵션이다. 이는 응답부터 문의, 결제 추적, 비접촉식 결제까지 여러 단계를 자동화해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이를테면 결제 및 인보이스 처리를 자동화해주는 고우카드리스(GoCardless), 자동화된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IBM 왓슨 AI(IBM Watson AI)가 있다. 고우카드리스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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