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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 기고 | 데브옵스가 기업을 삼킨다, 아틀라시안 ADLM 솔루션에 주목할 이유

2016.03.30 편집부  |  CIO KR

2011년 투자자이자 창업가인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ssen)은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삼킨다”(software eats the world)라고 표현했다. 5년 여가 지난 오늘날, 그의 말은 이제 누구도 반박하지 않는 현실이 되었다. 사실상 모든 기업에게 소프트웨어는 이제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기업 곳곳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이 현상은 더욱 뚜렷하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방법론 또한 변화 발전하고 있다. 전통적인 워터폴(Waterfall) 방식에서 애자일(Agile) 방식으로, 다시 지속적 전달(Continuous Delivery) 방식으로의 진화가 대표적이다. 이 과정에 등장한 ADLM(Application Development Lifecycle Management)은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리 배포 과정을 지속적인 라이프사이클로 간주하고 주기 전반에 걸쳐 관리와 개발 프로세스를 통합한다는 개념이다. 이 밖에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용과 관련해 데브옵스, 린(lean) 개발, 자동화, 디지털 변혁 등의 유행어 등이 오늘날의 소프트웨어 현실을 반영하는 용어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2002년 설립 이래 호주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한 아틀라시안은 총 5만 1,000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ADLM 분야 선도 기업이다. 전세계 50대 기업 중 40곳이 아틀라시안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을 정도다. 가트너는 ADLM 솔루션이 갖춰야 할 요소로 ▲소프트웨어 요구사항 정의 및 관리, ▲소프트웨어 변경 및 구성 관리, ▲ 애자일에 초점이 맞춰진 프로젝트 플래닝, ▲버전관리와의 통합, ▲결함관리를 포함한 품질관리를 제공, ▲리포팅 기능, 워크플로우 제공, ▲다른 ADLM 도구와의 통합 지원을 제시한 바 있다. 아틀라시안은 이들 요소에 빠짐없이 대응하는 토탈 이슈 관리, 협업 솔루션을 갖췄다는 점에서 특히 독보적이다.



애자일 솔루션, 기업 모든 분야로 확산 중
아틀라시안과 아틀라시안 한국 플래티넘 파트너인 모우소프트(대표 한상훈, www.mousoft.co.kr)는 데브옵스 및 ADLM 방법론의 인기 외에도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또 하나의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서, IT 부서뿐 아니라 다른 현업 부서들까지도 ADLM 솔루션을 활발히 이용하는 추세가 바로 그것이다. 개발팀과 운영팀은 물론 인사(HR), 마케팅, 법무, 재무 부서에 ADLM 협업 솔루션을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는 전통적인 산업보다는 첨단 산업군에서, 군소 로컬 기업보다는 대형 글로벌 기업에서 출현하고 있는 현상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에 사용되던 도구들이 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으니, 어쩌면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삼키는’ 풍경 중 하나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러한 트렌드에는 그럴만한 이유들이 있다. 궁극적으로 ADLM 도구들은 협업과 관련된 솔루션이다. 정의, 계획, 개발, 운영과 관련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체계적인 계획과 효율적인 협업, 빠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업무라면 어디에든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제품 기능 측면에서 탁월하다. 복잡다단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품어낸 솔루션이다 보니 추적이나 측정, 커스터마이징, 지식 관리 등의 측면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막상 써보면 그 강력함과 편리함으로 인해 저절로 전도사가 될 정도다.

비용 역시 주요 이유 중 하나다.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없는 경우는 없다. 따지고 보면 이메일도 협업 도구의 하나이다. 문제는 생산성과 비용이다. 아틀라시안 ADLM 솔루션을 비IT 부문에도 활발히 도입한 기업들이 하나같이 지목하는 장점이 있는데, 바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도입 및 유지관리 비용이 그것이다.


아틀라시안은 정의, 계획, 개발, 운영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ADLM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몇몇 경영진들은 전사적으로 단일한 협업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창출되는 무형의 효과에 주목하기도 한다. 기업 내 모두 부서가 같은 데이터를 보고 같은 맥락에서 소통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고객 부서에서 정리한 VoC 데이터를 다른 부서에서도 손쉽게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다. 만약 부서마다 다른 도구를 이용하고 있다면 엑셀 파일로 추출해 이메일로 전달하는 형태로 공유될 것이다. 데이터 변환 및 해석에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또 퇴사나 업무 전환 시 데이터 이전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통일해 이용하면 이러한 작업의 효율성이 극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부서간 협업과 공조가 잦은 조직이라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점이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확장성과 유연성이다. 아틀라시안의 ADLM 솔루션이 고객 기업 내에서 확산되는 모습은 대개 비슷하다. 처음에는 한 부서에서 쓰다가 점차 다른 부서로 늘어나는 현상이다. 이와 관련해 아틀라시안의 ADLM 솔루션은 대단히 유연한 특징을 지닌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또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통해 로드 밸런싱, 이중화, 라이선스 등의 측면에서 필요에 맞춰 손쉽고 저렴하게 대응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개별 기업 현업 부서들이 아틀라시안의 어떤 ADLM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주요 시나리오와 제품군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팀별 추천하는 아틀라시안 솔루션
아틀라시안의 ADLM 솔루션은 크게 이슈관리도구인 ‘지라’(JIRA)와 팀 협업관리도구인 ‘컨플루언스’(Confluence)로 구성돼 있다. ‘지라’(JIRA)는 솔루션 사용 용도에 따라 ‘지라 소프트웨어’(JIRA Software), ‘지라 서비스 데스크’(JIRA Service Desk), ‘지라 코어’(JIRA Core)로 나뉘어지며, ‘컨플루언스’(Confluence)는 팀 캘린더(Team Calendars), 퀘스천(Questions)과 같은 애드온 제품군을 추가해 사용 유형별로 도구를 정교화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공개된 지라 7에서는 인터페이스가 현업 부문의 사용성을 감안해 개선됐다. 일례로 개별 부서들이 이용하는 전문 용어를 다른 부서에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하고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부서별 공개설정과 같은 보안 기능이 정교화됐으며 기존에는 플러그인이었던 지라 서비스 데스크가 분리돼 독립형 제품으로 등장했다. IT 지원이나 총무 등 헬프 데스크류의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들을 위한 조치다. 이제 각 부서별 업무에 적합한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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