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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2007 지원 10월에 종료··· "아웃룩 2007, 오피스 365 접속 불가"

2017.06.27 Gregg Keizer  |  Computerworld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을 사용하는 기업은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오피스 2007과 결별하고 오피스 2016 같은 새 버전으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 2007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지원이 오는 10월 10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보안 취약점에 대한 패치나 프로그램 오류에 대한 픽스 등이 더는 제공되지 않는다. 전화를 통한 전문가 지원이나 문제 해결 같은 기업을 위한 기술지원 서비스도 유료든 무료든 상관없이 모두 종료된다.

본래 오피스 2007은 지난 4월에 지원이 종료됐어야 했다. 실제로 이때를 기해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기술지원은 완전히 종료됐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2년 생산성 스위트의 기술지원을 6개월 늘렸다.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정책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간을 늘린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의 핵심은 후속 버전이 나온 이후 메인스트림(mainstream) 기술지원을 2년간 제공한다는 것으로, 오피스 2007의 경우 후속 버전은 오피스 2010이 된다.

현재 오피스 2007 주요 구성 요소에 대한 기술지원 종료 일정을 보면 오는 10월 10일로 나타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오피스 2007에 포함된 애플리케이션들은 기술지원이 종료돼도 대부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기기의 관리자 권한을 가로챌 수도 있는 보안 취약점에 노출될 위험을 고스란히 사용자가 감수해야 한다. 10월 10일 이후 보안/비보안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IT 관리자가 반드시 오피스 2010이나 그 이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연히 오피스 365 구독 프로그램을 권장한다.

일부 경우에는 오피스 2007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아웃룩 2007이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10월 31일부터 아웃룩 2007은 오피스 365 메일에 접속할 수 없다. 아웃룩 2007 사용자는 오피스 365를 사용하지 않으면 메일을 주고받을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피스 2007 기술지원 종료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작한 별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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