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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 애플리케이션

VM웨어, 협업 솔루션업체 ‘소셜캐스트’ 인수

2011.06.01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VM웨어가 올해 들어 세 번째 M&A를 발표했다. VM웨어의 최근 M&A 동향을 보면, 협업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화요일 VM웨어가 인수하겠다고 밝힌 소셜캐스트(Socialcast) 역시 기업 협업 기술 개발 업체로, 단일 협업 애플리케이션 안에 마이크로블로깅 툴과 토론 포럼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와 아웃룩을 포함한 기존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소셜캐스트의 단일 협업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제 기업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식인 온프레미스 중 원하는 방식으로 소셜캐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온프레미스 방식을 원할 경우, VM웨어의 가상 어플라이언스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된다. 소셜캐스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팀 영이 인수 직후 블로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약 40%의 고객이 소셜캐스트를 온프레미스로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에 따르면, 그를 포함한 소셜캐스트 임직원들은 VM웨어로 대부분 고용이 승계되며, VM웨어는 소셜캐스트가 제공하던 3개의 서비스 모델을 유지하며 제품의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VM웨어는 소셜캐스트 인수 배경에 대해 “새로운 업무 방식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려는 트렌드를 주도할 자사의 전략과 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개인 컴퓨팅은 디지털화 이전의 업무를 인박스와 아웃박스로 폴더와 파일링 시스템에 저장하는 장치에 지나지 않았다고 VM웨어 CTO스티브 허로드는 블로그 포스팅에서 밝혔다.

그러나 현재 웹의 장점을 이용해 더 나은 협업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예를 들어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하고 있다. 주고받는 편지 대신 실시간 댓글 같은 커뮤니케이션들이 대표적이다”라고 허로드는 말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연결해 그룹을 형성한다. 이 그룹의 협업으로 생성된 정보는 사용자를 적시에 차단해야 하고 안전하게 저장되고 또 사용자들이 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요약하자면, 새로운 업무 생산성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업들은 향상된 협업을 위한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허로드는 블로그 포스팅에서 밝혔다.

최근에 일어난 M&A는 VM웨어의 협업 솔루션 제품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올해 VM웨어는 슬라이드로킷(SlideRocket)과 짐브라(Zimbra)를 각각 인수했다. 짐브라는 이메일과 콜래보레이션 스위트를 제공하는 업체며 슬라이드로킷은 사용자가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을 만들고 공유하게 하는 솔루션 업체다.

한편, VM웨어는 소셜캐스트 인수 비용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소셜캐스트의 주요 고객으로는 노키아, 어바이어, 휴머나, 필립스전기, SAS 등이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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