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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애플리케이션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오렐리아', 올해 더 강력해진다

2018.01.09 Paul Krill  |  InfoWorld
올해 2018년은 '오렐리아(Aurelia)'에 바쁜 한해가 될 전망이다. 오렐리아는 모듈 활용에 초점을 맞춘 자바스크립트 클라이언트 프레임워크다. 서버사이드 렌더링에서 상태 관리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기능 개선이 예정돼 있다. 또한, 사용자 경험 프레임워크인 오렐리아 UX도 개선될 예정이다. 타입스크립트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작업은 올해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오렐리아는 블루 스파이어(Blue Spire)의 재정 지원을 받아 오픈소스 모듈 컬렉션을 제공한다. 모바일과 데스크톱, 브라우저 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프레임워크는 깃허브에서 약 600번 분기됐으며, 별은 1만 개를 돌파했다. 오렐리아를 사용하려면 오렐리아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방문해 기본 오렐리아 프로젝트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오렐리아 프레임워크에서 2018년 개선이 예상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서버사이드 렌더링. 머지 않아 이 기능의 성능이 개선돼 웹 앱이 검색 엔진에서 인덱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제 프로젝트와 초기 라이브러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 오렐리아 컴포넌트를 표준 컴파일 웹 컴포넌트로 바꾸는 플러그인. 재사용 가능한 인터페이스 컴포넌트로 제공된다.
- 싱글 파일 컴포넌트 개발. 소규모 개발팀과 개인 개발자를 위한 지원 기능이다.
- 상태 관리 플러그인.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예측 가능한 상태 컨테이너를 제공한다. 이 플러그인은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 개발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 깃허브 일렉트론(GitHub Electron) 데스크톱 개발 프레임워크와 폰갭(PhoneGap)/코도바(Cordov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명령줄 플랫폼 지원. 앞으로 개발자가 코드를 한번 작성해 웹과 윈도우, 리눅스, 맥OS, iOS,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렐리아 플랫폼의 일부로 포함돼 있는 오렐리아 UX 사용자 경험 라이브러리용 기능 개선 예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 애플리케이션 레이아웃을 위한 반응형 그리드 시스템 (곧 공개할 예정)
- 액션과 타이틀용 일반 공간을 제공하는 툴바
- 메뉴에 유용한 사이드바와 드로워 컴포넌트. 계속 노출될 필요가 없는 콘텐츠를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레이아웃을 지원하기 위한 카드 컴포넌트
- 더 일관된 컴포넌트 스타일링을 위한 CSS 리셋
- 폰트를 제어하는 API. 개발자가 자신의 폰트도 사용할 수 있다.
- 관련되고 공유 가능한 컴포넌트 테마를 그룹핑하기 위한 테마 그룹
- 셀렉트(Select)/피커(Picker), 탭(Tabs)/피봇(Pivots) 같은 추가 컴포넌트

2018년에 이어 오렐리아의 다음 버전에서는 타입스크립트로의 완전한 전환이 예정돼 있다. 타입스크립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형화한 자바스크립트 슈퍼셋인데, 이미 일부 플러그인은 타입스크립트로 개발을 진행중이고 일부 리포는 타입스크립트로 전환됐다. 오렐리아 개발팀은 타입스크립트가 코드를 정제하고 버그를 찾고 API와 연동하는 방식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평가를 해 왔다. 따라서 타입스크립트로 완전히 전환하면 번들 크기를 줄이고 성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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