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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2019년 클라우드 트렌드에 대한 낯선 예언 3가지

2018.07.25 David Linthicum  |  InfoWorld
예측의 대부분은 뻔한 이야기인 경우가 많다. 여기 대부분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감지하기 어려운 3가지 트렌드를 정리했다.



2019년과 2020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예측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별다를 것 없는 것들이 대다수다. 가령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 ‘증대되는 보안의 중요성’과 같은 것들은 너무나도 명백해서 예측이라는 표현을 붙이기 민망할 정도다. 그보다 좀더 참고할 가치가 있는 예측은 무엇이 있을까? 2019년 클라우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3가지 추세가 있다.

1. 클라우드의 복잡성이 심각해진다
지난 몇 년 동안 방대한 워크로드가 클라우드에 배치됐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투자가 이뤄졌음을 물론이다. 그리고 이는 매우 복잡하고도 분산된 형태의 아키텍처로 이어졌다. 온프레미스 인프라가 완전히 사라지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기업들은 이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프레미스 인프라가 결합된 아키텍처를 관리해야 한다. 포괄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보안 서비스도 병행되어야 한다. 2019년에는 신기술을 이전 기술과 원활하게 연동시킬 필요가 더욱 커질 것이다. 이를 잘 이해하고 숙지해야 만 한다.

2. 클라우드 인증에 대한 환멸
일단 오해는 말라.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여러 인증은 기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판단하는데 중요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반작용도 나타나고 있으며, 내년에는 클라우드 인증에 대한 불신이 고조될 전망이다. 실제 클라우드 업무 능력과 관련성이 낮게 평가될 것이기 때문이다. 몇몇 지식을 암기하고 테스트 방법을 아는 것은 클라우드의 변화하는 본질을 이해할 수 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필자 또한 단기간에 쌓은 지식을 담고 있는 사람보다는 빠르게 변화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성에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할 것이다.

3. 자동화가 주류로 부상한다
클라우드를 제대로 이해하는 기업 대부분은 자동화를 통해 클라우드를 관리한다. 사전 정의된 정책에 따라 동작하는 프로세스를 채택하는 것이다. 이 기술 없이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는 이제 끝나가고 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전환점을 넘어설 것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자동화 기술 및 관련 도구를 활용해 시스템을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 David S. Linthicum은 딜로이트 컨설팅 클라우드 전략 담당 책임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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