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

2016년 CIO의 과제 '모호한 디지털 전략 극복하기'

Clint Boulton | CIO

CIO들이 디지털 전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고 이러한 난관이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를 막아서는 안된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디지털 전략 부재를 극복해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포레스터 리서치가 947명의 현업 임원 및 IT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16년에는 디지털 경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들 역시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가속화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하지만 CIO가 아무리 IT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재정비하여 이런 과제에 맞서려 해도 다른 현업 임원들, 특히 CEO의 전략이 분명하지 않은 상황에선 어려울 것이다.

“모든 기업들이 디지털 전략이나 변혁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고 그것을 뒷받침해줄 테크놀로지가 있느냐다”라고 포레스터 그룹의 CIO 프랙티스 디렉터(practice director)인 셰런 리버는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CIO들은 클라우드, 모바일, 분석툴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투자를 늘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CEO의 경우 27% 만이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6년에는 CEO들도 수익을 창출해 내는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게 되면서 디지털 전략을 세우는 CEO의 비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리버는 예상했다.

이러한 전략을 소화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테크놀로지와 전략, 그리고 정확한 계획 실행이라는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하지만 CIO가 사용자 경험을 개선시키고 가상 클라우드 환경 등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발생하는 기술 관련 비용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3가지가 잘 맞아 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비즈니스 전략과 동떨어진 모바일 소프트웨어=빛 좋은 개살구
고객들은 점점 더 어느 기기에서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금융 거래를 하고 싶어 한다. 덕분에 기업들은 앞다투어 새로운 모바일 소프트웨어며 웹사이트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마치 화려한 불빛으로 고객들을 유혹하는 디지털 네온사인처럼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기업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기업들이 고객을 응대하는 테크놀로지 사이에는 격차가 있다고 리버는 말했다. 예를 들어, 모바일 앱을 출시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실제로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객이 계속해서 해당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더 포괄적인 디지털 전략과 연계된 앱을 출시하는 기업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디지털 네온사인에 비교될 만한, 겉만 그럴 듯 한 이런 앱들은 실제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앱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더 나은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민하는 CIO라면 고객들에게 내놓을 디지털 소프트웨어와 IT인프라, 그리고 프로세스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일례로, 아마존닷컴 웹사이트의 경우 고객들이 쇼핑을 시작할 수 있는 출입문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48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은 그 뒤에 아마존닷컴의 공급망, 물류,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분석 활용 등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리버는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들이야 말로 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CIO들은 종종 기존의 아키텍처를 재구축하곤 한다. 경직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좀 더 자동화 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옮기는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에 필요한 유연성을 얻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렇게 비즈니스 테크놀로지를 아래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CIO야 말로 성공의 가능성을 가진 CIO다.
 




2015.11.06

2016년 CIO의 과제 '모호한 디지털 전략 극복하기'

Clint Boulton | CIO

CIO들이 디지털 전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고 이러한 난관이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를 막아서는 안된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디지털 전략 부재를 극복해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미지 출처 : Thinkstock

포레스터 리서치가 947명의 현업 임원 및 IT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16년에는 디지털 경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들 역시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가속화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하지만 CIO가 아무리 IT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재정비하여 이런 과제에 맞서려 해도 다른 현업 임원들, 특히 CEO의 전략이 분명하지 않은 상황에선 어려울 것이다.

“모든 기업들이 디지털 전략이나 변혁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고 그것을 뒷받침해줄 테크놀로지가 있느냐다”라고 포레스터 그룹의 CIO 프랙티스 디렉터(practice director)인 셰런 리버는 <CIO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포레스터에 따르면 CIO들은 클라우드, 모바일, 분석툴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투자를 늘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CEO의 경우 27% 만이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6년에는 CEO들도 수익을 창출해 내는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게 되면서 디지털 전략을 세우는 CEO의 비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리버는 예상했다.

이러한 전략을 소화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테크놀로지와 전략, 그리고 정확한 계획 실행이라는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하지만 CIO가 사용자 경험을 개선시키고 가상 클라우드 환경 등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발생하는 기술 관련 비용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3가지가 잘 맞아 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비즈니스 전략과 동떨어진 모바일 소프트웨어=빛 좋은 개살구
고객들은 점점 더 어느 기기에서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금융 거래를 하고 싶어 한다. 덕분에 기업들은 앞다투어 새로운 모바일 소프트웨어며 웹사이트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마치 화려한 불빛으로 고객들을 유혹하는 디지털 네온사인처럼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기업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기업들이 고객을 응대하는 테크놀로지 사이에는 격차가 있다고 리버는 말했다. 예를 들어, 모바일 앱을 출시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실제로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객이 계속해서 해당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더 포괄적인 디지털 전략과 연계된 앱을 출시하는 기업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디지털 네온사인에 비교될 만한, 겉만 그럴 듯 한 이런 앱들은 실제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앱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더 나은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민하는 CIO라면 고객들에게 내놓을 디지털 소프트웨어와 IT인프라, 그리고 프로세스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일례로, 아마존닷컴 웹사이트의 경우 고객들이 쇼핑을 시작할 수 있는 출입문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48시간 이내에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은 그 뒤에 아마존닷컴의 공급망, 물류,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분석 활용 등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리버는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들이야 말로 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CIO들은 종종 기존의 아키텍처를 재구축하곤 한다. 경직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좀 더 자동화 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옮기는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에 필요한 유연성을 얻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렇게 비즈니스 테크놀로지를 아래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CIO야 말로 성공의 가능성을 가진 CI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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