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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AWS, 선두자리 지키려면 클라우드 도입 장벽 낮춰야

2018.04.20 Charlotte Dunlap   |  New Zealand Reseller News
아마존 웹 서비스의 선두자리가 경쟁자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때문에 위험해질 수도 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자 샌프란시스코 AWS 서밋에서 소개한 새로운 복합 서비스를 발표했다.

그러나 AWS의 메시지는 실제 비용으로 연결되기에는 역부족이라서 이 서밋에 참석한 일부 개발자와 시스템 관리자 사이에 혼란을 일으켰다.

특히 AWS는 분석, 자동화, 차세대 앱 개발 아키텍처를 비롯한 혁신적인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공개했다.

일부 컨퍼런스 세션에서 사용자는 패널토의 연사에게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 비용이 얼마며, 내부 전문 지식 및 기존 시스템 관리자가 새로운 데브옵스 모델을 구현할지를 질문했다.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관리자가 기본적으로 파이썬 개발자로 변신해야 한다고 말한 AWS 고객 발표자 중 한 명과 함께 패널토의 연사들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가 매우 복잡하다고 인정했다. 

AWS는 온 프레미스 데이터센터 기반 IT운영에서 클라우드 기반 운영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해야 하는 기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고객이 '올인(all-in)'한다고 주장하는 AWS의 주장은 너무 클라우드 중심이라는 인상을 주면서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오라클을 비롯한 AWS의 경쟁 업체는 처음에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나리오를 통해 클라우드로 점진적으로 옮겨가려는 고객 운영팀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

AWS는 성숙한 전문 서비스 조직의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와 비교할 때 이미 단점이 있다.

AWS는 파트너를 중심으로 고객이 사내 구축형 데이터센터 지원 및 산업 특화된 사용 사례 솔루션을 요구하는 디지털 변혁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앞으로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AWS의 역량은 저가형 가격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AWS는 고객과 채널 파트너의 이익을 위해 특정 사용 사례에서 가능한 한 많은 기능을 사전 구축해 클라우드 채택 장벽을 낮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장 가까운 클라우드 경쟁사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선두자리를 뺏길 것이다.

*Charlotte Dunlap은 글로벌데이타(GlobalData)의 기술 애널리스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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