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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머, “소셜 네트워크 통해 사내 분위기 파악한다”

2012.08.03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야머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ESN) 소프트웨어에 직원들이 게시물에서 드러내는 감정의 유형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문구의 감정을 분석하도록 설계된 칸조야(Kanjoya)의 크레인(Crane) 소프트웨어가 야머와 통합되어 가능해진 기능이다.
 
이 기능에 가입한 야머 고객의 야머 관리 콘솔에는 새로운 크레인 대시보드가 추가되며, 야머에 특정 주제에 관한 직원들의 반응의 분위기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건강과 관련된 회사 정책 변경이 발표한 후, 야머의 크레인 대시보드를 통해서 이 소식에 대해서 직원들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롭 코프로비츠는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가 성장하면서, 소음 속에서 의미 있는 신호를 구별해내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야머 고객들에게 사내의 주요한 대화를 더 잘 찾아낼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크레인 대시보드는 야머 관리자들이 분석 데이터를 편집해서 직원들의 지역이나 부서에 따라서 반응이 어떻게 다른지도 볼 수 있게 해준다. 더불어 80여 개로 구별된 감성에 따라서 관리자들이 쉽게 검색하거나 단어 클라우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기업 버전의 야머를 사용하는 회사들은 이 기능을 30일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
 
야머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 12억 달러에 인수됐다. 야머의 소프트웨어가 점차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에 통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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