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코스가 빠른 처리 속도를 기반으로 하는 스틱 PC ‘미니 파워 쿨(MINI POWER COOL)’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니 파워 쿨은 길이 11.5㎝로 손바닥에 들어오는 초소형 미니 PC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 Z8300을 탑재해 멀티태스킹 능력이 향상됐으며, 운영체제인 정품 윈도우 10을 탑재해 뛰어난 시스템 환경과 윈도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텔 그래픽스 기술로 별도의 그래픽 카드 없이도 빠른 그래픽 처리가 가능해 기존 스틱 PC에서 원활하지 않았던 고화질 영상도 무리없이 재생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기존의 스틱 PC는 인텔의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한 경우에도 사용 중 발열에 의한 시스템 성능저하가 있었지만 미니 파워 쿨은 쿨링 팬을 탑재해 빠른 냉각속도를 제공해 장시간 PC를 사용해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 기본 32GB eMMC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해 별도의 저장장치를 구매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대역폭과 낮은 소비전력이 특징인 DDR3L 고성능 2GB 메모리로 탑재해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무선 LAN 802.11 b/g/n과 블루투스 4.0의 기본 지원으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간 상호간섭을 최소화했고, 와이파이를 사용하면서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등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해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웨이코스 관계자는 “스틱PC 미니 파워 쿨은 TV나 모니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에 꽂기만하면 일체형 컴퓨터처럼 사용할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개인 PC용은 물론 사무용,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