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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얼리 어답터 기업 20%, 30% 이상 매출 증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14.09.22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UK
기업의 기술 혁신 속도가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애널리틱스 서비스(Harvard Business Review Analytic Services)의 조사에 따르면, 신기술의 조기 도입이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디비던드 – 선발 기업의 이점(Digital Dividend - First Mover Advantage)’이라는 보고서는 새로운 신기술을 가장 빠르게 도입한 기업들이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경쟁사보다 높은 시장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들 기업의 20%가 30% 이상의 매출 증대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는 기술 도입 후발 기업들이 매출 증대를 경험한 것보다 2배 이상 높은 비중이며 기술 도입에서 신중한 기업들보다 3배 높았다.

이 조사는 버라이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후원으로 전세계 670명의 비즈니스 및 테크놀로지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HBR 애널리틱스 서비스는 모바일, 소셜, 클라우드 컴퓨팅, 고급 분석, 사물통신 등 5대 기술이 미칠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기술들이 기업을 어떻게 변혁시키며 주주 가치를 이끌어 내고자 어떻게 혁신에 도움이 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시대를 앞서가기 위해서 기업은 항상 혁신해야 하며 이 연구는 기술이 비즈니스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을 보여준다”라고 버라이즌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토니 리사인은 말했다.

"HBR 애널리틱스 서비스의 연구는 5대 기술이 이제 성장을 주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기업이 고객들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 신기술의 가치가 기업 스스로 구현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솔루션으로 복합적으로 발전한다는 데 있다”라고 리사인은 설명했다.

이 조사에서는 IT도입의 적극성 여부에 따라 IT 선구자(조사 대상자의 34%), 추종자(35%), 신중한도입자(30%)로 정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7%는 IT를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투자로 간주했다. 하지만 IT 선구자의 54%는 자사 비즈니스 모델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 주는 기술로 여겼으며 52%는 제품과 서비스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는 기술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IT 추종자 기업들 가운데 29%만와 신중한 도입 기업들의 10%만이 “IT가 자사 비즈니스 모델에서 변화를 주도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설문 조사는 응답자들이 다양한 형태로 기술을 도입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73%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고 있으며 61%는 모빌리티를 도입했고, 83%는 소셜 미디어와 협업 툴을 사용 중이며 20%는 M2M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HBR-애널리틱스 서비스는 신기술 도입의 걸림돌에 대해서도 조사했는데 응답자의 34%가 기 도입 기술이 혁신에 방해가 된다고 말했으며 44%는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새로운 방식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신기술을 적용하고 활용하려는 좀더 유연한 문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보고서는 부서간의 협업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BR-애널리틱스 서비스는 기능 중심의 개별적인 사업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심각한 단절을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IT부서에 일하는 조사 응답자 가운데 "IT가 현재 기업 전반의 생태계로 통합되고 있다”고 말한 사람은 10% 미만이었다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전했다.

"새로운 기술이 진정한 경쟁우위를 제공할 수 있지만 기업은 새로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연구 및 특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에디터인 앤젤레아 허린은 밝혔다. "기업은 기술 구현 측면에서 좀더 유연해 져서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혁신을 문화의 일부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허린은 덧붙였다.

한편 이 조사에 참여한 672명의 응답자 가운데 미국 응답자는 임직원수 1,000명 이상의 기업이었으며 나머지 국가는 임직원수 500명 이상의 기업이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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