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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인식으로 개인화 서비스를' NEC

2017.11.21 Brad Howarth  |  CMO
소비자가 빅브라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면 안면 인식은 유통 및 서비스 기업에 맞춤형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줄 것이다.



NEC의 글로벌 안면 인식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는 크리스 데 실바는 47개국의 공공 안전을 위한 기술 구현에 참여했다.

그는 여러 사람이 움직이고 있을 때라 해도 안면 인식 기술이 직원이나 VIP 같은 감시 목록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매장이나 다른 물리적인 환경에 들어가자마자 우수 고객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기술은 거의 없다.

실바는 "안면 인식은 몇 년 동안 어떤 기업에서 쓰였지만, 실제로 실용적으로 만들 힘을 얻은 것은 최근 몇 년이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프라이버시 문제와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다.

이러한 우려 중 일부는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 이미지를 식별자로 쓰도록 선택한 시나리오를 사용해 극복할 수 있다. 그는 소수의 조직이 현재까지 이 방법을 택했다고 밝혔다.

실바는 "소매 부문에서 이렇게 하는 데 많은 관심이 있다"며 "하지만 프라이버시가 튀어 나오면 논의가 느려진다. 확실히 시련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이론처럼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객에게 가입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사생활 침해를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특별한 대우를 받기 위해 자신을 식별해도 좋다고 한다면, 실행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안면 인식은 중요한 고객의 얼굴과 선호도를 기억하도록 훈련하는 고급 호텔의 컨시어지와 같이 인식 및 충성도 프로그램의 일부로 많은 분야에서 실제로 이미 사용되고 있다. 실바는 NEC의 기술이 인간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실바는 "안면 인식 능력이 좋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인간은 피로를 느끼고, 바로 눈앞에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한 무리의 뒤쪽에 있는 사람은 지나가면 이를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다.
 
실바는 NEC의 기술은 사람의 외모와 경미한 조명 조건의 영향에 다른 미묘한 변화까지도 구분해 인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다고 주장했다. 임계 값을 너무 높게 설정하면 사람들이 인식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 너무 낮게 설정하면 기술로 같은 사람을 잘못 식별할 가능성이 컨진다.

이러한 이유로, 실바는 수백만 명의 인구를 시스템에 업로드 하는 것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고 실시간으로 처리하려고 하면 통계적으로 같은 사람에 관한 정보를 더 많이 변경하게 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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