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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oT 겨냥한 신규 프로세서 ·무료 클라우드 OS 발표

2015.11.04 Agam Shah  |  IDG News Service
인텔이 IoT 시장을 겨냥한 프로세서 신제품과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를 이용하면 10분 만에 시제품을 개발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공개된 신제품군은 절전형 쿼크(Quark) 프로세서와 연결을 위한 마이크로콘트롤러, IoT 기기를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데이터를 업로드하기 쉽게 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텔 자회사 윈드리버가 개발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기업이 공장 장비에서 유통 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업로드하는 과정을 쉽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인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는 "연결형 제품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존재한다"라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말했다.

이번 제품 패키지에는 2종의 새로운 윈드리버 운영체제가 포함돼 있다. 로켓(Rocket)과 펄사 리눅스(Pulsar Linux)다. 인텔은 이를 이용하면 개발자들이 최종 기기에 지능성을 쉽게 가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IoT 기기와 소프트웨어 모델 시제품을 10분 만에 만들 수 있을 만큼 쉽고 간편하다고 덧붙였다.

오늘날 IoT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 다양한 Io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신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절전형 윈도우 IoT 코어 OS를 선보엿으며 ARM은 운영쳊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우른 엠베드(Mbed)를 보유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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