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0

'도시 빈민가의 탈태환골' 미 버팔로 시의 빅 데이터 활용 사례

Thor Olavsrud | CIO

미국의 러스트 벨트(북부의 사양화된 공업지대)에 소재한 버팔로 시는 안토니 마시엘로 전 시장이 재직하고 있던 시절 빈민가 문제 해결 프로그램인 '오퍼레이션 클린 스윕(Operation Clean Sweep)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그리고 (2005년 12월 선출된) 현 브라이언 브라운 시장의 지휘 아래 이 프로그램은 수십 여 부서와 연방기관, 비영리 의료 및 인권 단체가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변화했다.

프로그램 참가기관의 관계자들은 날을 정해 이들 거주지를 방문, 잡동사니와 쓰레기 더미를 없애고, 낙서를 지우고, 벽이나 바닥의 구멍을 메우고, 나무를 자르고, 지저분한 잔디를 깎고, 고장난 가로등을 고치고, 쥐 덫을 설치하고, 방치된 빈 집을 잠그는 활동을 한다.

또 취업 알선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 경보기(연기 감지기)를 설치하고, 주택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주민 방범 프로그램을 수립하면서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또 구강 위생 키트를 나눠주거나, 혈압을 측정하는 자원 봉사자들도 있다. 심지어는 설비 회사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버팔로 311 콜 앤 레졸루션 센터(311 Call and Resolution Center)와 민원실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오스왈도 메스트레 주니어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버팔로는 상당히 오래된 도시다. 하부 구조와 기반 시설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또 러스트 벨트에 해당하는 도시이다 보니, 주택과 관련해 많은 전화를 받는다. 우리는 이 데이터를 수집해, 매주 한 차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말을 하지 않고 두 블록에 해당하는 거리의 출입을 통제한다. 그리고 전문가들로 하여금 집집마다 방문을 하도록 한다. 또 정보를 제공한다."

그는 또 "연기 감지기가 없는 집에는 이를 설치한다. 일산화탄소 감지기 또한 마찬가지다. 각 기관은 주민들에게 자신이 해줄 일에 대해 묻고, 이야기를 나눈다. 또 우리는 이런 활동을 하면서 삶의 질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지역의 주민들은 공무원들과 대화를 하기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을 할 때는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나무를 자르고, 잔디를 깎고, 경찰관들이 주위를 순찰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관계를 구축한 후 해당 장소를 떠난다"라고 덧붙였다.

클린 스윕 활동은 케이블 TV를 통해 생방송이 된다. 메스트레에 따르면, 이 생생한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은 버팔로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범죄 예방 효과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정부가 이 빈곤층을 버리지 않았음을 적극적으로 알려 이들 주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한다. 실제 이곳 주민들의 삶을 개선되고 있다.

메스트레는 최근 콘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2013 수퍼노바 어워드( 2013 SuperNova Award)의 '차세대 고객 체험과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Data to Decisions and Next Generation Customer Experience)' 부문의 최종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 연구조사 및 컨설팅 회사가 새로운 파괴적인 기술을 조직에 적용해 혁신을 창출해낸 사람들의 공적을 알리기 위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는 이와 관련, "공공 부문에서 빅 데이터를 이용하면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기관들이 아직까지 이런 잠재력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버팔로 시는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추출하고 있다. 이 데이터를 이용해 가장 시급히 자원을 제공해야만 할 지역을 파악하고 있다. 인력을 결집하고, 연방, 주, 지방 정부, 공동체 단체, 비영리 단체 등 정부 부서와 기관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추진함으로써 비용 효과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메스트레를 최종 후보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경제 성장과 더불어 빅 데이터를 이용, 프로그램을 확대
버팔로는 초기 7~8차례의 클린 스윕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주관적으로 클린 스윕 활동을 펼칠 지역을 선정했다. 그러나 2007~2008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자원이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버팔로 시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방법을 토대부터 바꿔야 했다. 더 이상 '직감'으로 클린 스윕 장소를 선정할 수는 없었다.




2013.09.10

'도시 빈민가의 탈태환골' 미 버팔로 시의 빅 데이터 활용 사례

Thor Olavsrud | CIO

미국의 러스트 벨트(북부의 사양화된 공업지대)에 소재한 버팔로 시는 안토니 마시엘로 전 시장이 재직하고 있던 시절 빈민가 문제 해결 프로그램인 '오퍼레이션 클린 스윕(Operation Clean Sweep)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그리고 (2005년 12월 선출된) 현 브라이언 브라운 시장의 지휘 아래 이 프로그램은 수십 여 부서와 연방기관, 비영리 의료 및 인권 단체가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변화했다.

프로그램 참가기관의 관계자들은 날을 정해 이들 거주지를 방문, 잡동사니와 쓰레기 더미를 없애고, 낙서를 지우고, 벽이나 바닥의 구멍을 메우고, 나무를 자르고, 지저분한 잔디를 깎고, 고장난 가로등을 고치고, 쥐 덫을 설치하고, 방치된 빈 집을 잠그는 활동을 한다.

또 취업 알선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 경보기(연기 감지기)를 설치하고, 주택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주민 방범 프로그램을 수립하면서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또 구강 위생 키트를 나눠주거나, 혈압을 측정하는 자원 봉사자들도 있다. 심지어는 설비 회사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버팔로 311 콜 앤 레졸루션 센터(311 Call and Resolution Center)와 민원실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오스왈도 메스트레 주니어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버팔로는 상당히 오래된 도시다. 하부 구조와 기반 시설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또 러스트 벨트에 해당하는 도시이다 보니, 주택과 관련해 많은 전화를 받는다. 우리는 이 데이터를 수집해, 매주 한 차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말을 하지 않고 두 블록에 해당하는 거리의 출입을 통제한다. 그리고 전문가들로 하여금 집집마다 방문을 하도록 한다. 또 정보를 제공한다."

그는 또 "연기 감지기가 없는 집에는 이를 설치한다. 일산화탄소 감지기 또한 마찬가지다. 각 기관은 주민들에게 자신이 해줄 일에 대해 묻고, 이야기를 나눈다. 또 우리는 이런 활동을 하면서 삶의 질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지역의 주민들은 공무원들과 대화를 하기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런 활동을 할 때는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나무를 자르고, 잔디를 깎고, 경찰관들이 주위를 순찰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관계를 구축한 후 해당 장소를 떠난다"라고 덧붙였다.

클린 스윕 활동은 케이블 TV를 통해 생방송이 된다. 메스트레에 따르면, 이 생생한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은 버팔로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범죄 예방 효과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정부가 이 빈곤층을 버리지 않았음을 적극적으로 알려 이들 주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한다. 실제 이곳 주민들의 삶을 개선되고 있다.

메스트레는 최근 콘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2013 수퍼노바 어워드( 2013 SuperNova Award)의 '차세대 고객 체험과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Data to Decisions and Next Generation Customer Experience)' 부문의 최종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 연구조사 및 컨설팅 회사가 새로운 파괴적인 기술을 조직에 적용해 혁신을 창출해낸 사람들의 공적을 알리기 위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콘스텔레이션 리서치는 이와 관련, "공공 부문에서 빅 데이터를 이용하면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기관들이 아직까지 이런 잠재력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버팔로 시는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추출하고 있다. 이 데이터를 이용해 가장 시급히 자원을 제공해야만 할 지역을 파악하고 있다. 인력을 결집하고, 연방, 주, 지방 정부, 공동체 단체, 비영리 단체 등 정부 부서와 기관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추진함으로써 비용 효과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메스트레를 최종 후보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경제 성장과 더불어 빅 데이터를 이용, 프로그램을 확대
버팔로는 초기 7~8차례의 클린 스윕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주관적으로 클린 스윕 활동을 펼칠 지역을 선정했다. 그러나 2007~2008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자원이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버팔로 시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방법을 토대부터 바꿔야 했다. 더 이상 '직감'으로 클린 스윕 장소를 선정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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