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5

코로나發 인력공백 채운다··· SAP, 대규모 인재 마켓플레이스 공개

Peter Sayer | CIO
‘SAP 필드글래스 외부 인재 마켓플레이스(SAP Fieldglass External Talent Marketplace)’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비정규직 인력풀을 제공하고자 한다.  

통상적으로 경기 침체 국면에서 기업은 인력을 충원하기가 쉽다. 많은 사람이 몇 안 되는 일자리를 좇기 때문이다. 이는 특히 프리랜서, 계약직, 컨설턴트, 긱 이코노미 종사자와 같은 비정규직 인력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Getty Images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조치가 시행되면서 이는 산업 전반에서 급격한 수요 감소를 야기했다. 코로나 발(發) 경기 침체가 발생했고 대대적인 정리해고가 이뤄졌다. 경영컨설팅 업체 잰코 어소시에이츠(Janco Associates)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무려 10만 명 이상의 IT 전문가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물론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급증한 일부 업종(예: 의료, 전자상거래 등)도 있었다.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제약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행 기피 혹은 제한 조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SAP 필드글래스(SAP Fieldglass)의 총괄 책임자 아룬 스리니바산은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의 결원 충원율이 평소 65~70%에서 30~35%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기업이 기존 내부 인력풀을 넘어서야 할 필요성을 야기했다고 덧붙였다. 

'SAP 필드글래스'는 기업이 비정규직 인력을 관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여러 HR 관리 툴 중 하나다. 이 밖에 워크데이(Workday), 오라클 HCM(Oracle HCM)도 비정규직 인력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크로노스(Kronos), 아이큐네비게이터(IQNavigator), 비라인(Beeline) 등 여기에 특화된 툴도 있다. 

이러한 툴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기업이 인력 공급업체와 자체적인 계약을 맺고 그에 따라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의 면접 및 온보딩 프로세스를 고려해 해당 툴을 커스텀할 수 있다. 물론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고용 위기에 직면해 있거나 혹은 경제 회복에 대비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이러한 거래 관계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일 수 있다. 

SAP는 ‘필드글래스 외부 인재 마켓플레이스(Fieldglass External Talent Marketplace)’를 통해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력풀을 제공한다. 이는 아데코(Adecco)부터 엑스퍼리스(Experis), 켈리OCG(KellyOCG), 랜스태드 U.S.(Randstad U.S), 가이던트 글로벌(Guidant Global), 에스닷컴(S.com), 코어스태프(Corestaff), SRG에 이르기까지 여러 채용 및 헤드헌팅 업체가 보유한 인력풀을 기반으로 한다. 

인력을 고용하려는 기업이나 채용 및 헤드헌팅 업체 모두 올해 연말까지 해당 마켓플레이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스리니바산은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확인 및 검증 절차에 2일 정도 소요된다. 인력을 검색할 수도 있고,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템플릿이나 자체 양식을 통해 공고를 올릴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 필드글래스 외부 인재 마켓플레이스는 기존 SAP 필드글래스와 비교할 때 몇 가지 제약이 있다. 기존 필드글래스 API에 액세스할 수 없는 웹 인터페이스이며, 워크플로우를 커스텀할 수도 없다. 따라서 기업은 자사의 고용 프로세스를 기존과 달리 이 마켓플레이스에 맞춰야 한다.

하지만 스리바산은 해당 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수많은 인력풀이 앞서 언급된 단점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시스템은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ciokr@idg.co.kr



2020.07.15

코로나發 인력공백 채운다··· SAP, 대규모 인재 마켓플레이스 공개

Peter Sayer | CIO
‘SAP 필드글래스 외부 인재 마켓플레이스(SAP Fieldglass External Talent Marketplace)’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비정규직 인력풀을 제공하고자 한다.  

통상적으로 경기 침체 국면에서 기업은 인력을 충원하기가 쉽다. 많은 사람이 몇 안 되는 일자리를 좇기 때문이다. 이는 특히 프리랜서, 계약직, 컨설턴트, 긱 이코노미 종사자와 같은 비정규직 인력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Getty Images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조치가 시행되면서 이는 산업 전반에서 급격한 수요 감소를 야기했다. 코로나 발(發) 경기 침체가 발생했고 대대적인 정리해고가 이뤄졌다. 경영컨설팅 업체 잰코 어소시에이츠(Janco Associates)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무려 10만 명 이상의 IT 전문가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물론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급증한 일부 업종(예: 의료, 전자상거래 등)도 있었다. 반면 공급 측면에서는 제약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행 기피 혹은 제한 조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SAP 필드글래스(SAP Fieldglass)의 총괄 책임자 아룬 스리니바산은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의 결원 충원율이 평소 65~70%에서 30~35%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기업이 기존 내부 인력풀을 넘어서야 할 필요성을 야기했다고 덧붙였다. 

'SAP 필드글래스'는 기업이 비정규직 인력을 관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여러 HR 관리 툴 중 하나다. 이 밖에 워크데이(Workday), 오라클 HCM(Oracle HCM)도 비정규직 인력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크로노스(Kronos), 아이큐네비게이터(IQNavigator), 비라인(Beeline) 등 여기에 특화된 툴도 있다. 

이러한 툴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기업이 인력 공급업체와 자체적인 계약을 맺고 그에 따라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의 면접 및 온보딩 프로세스를 고려해 해당 툴을 커스텀할 수 있다. 물론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고용 위기에 직면해 있거나 혹은 경제 회복에 대비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이러한 거래 관계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이 불필요한 리소스 낭비일 수 있다. 

SAP는 ‘필드글래스 외부 인재 마켓플레이스(Fieldglass External Talent Marketplace)’를 통해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력풀을 제공한다. 이는 아데코(Adecco)부터 엑스퍼리스(Experis), 켈리OCG(KellyOCG), 랜스태드 U.S.(Randstad U.S), 가이던트 글로벌(Guidant Global), 에스닷컴(S.com), 코어스태프(Corestaff), SRG에 이르기까지 여러 채용 및 헤드헌팅 업체가 보유한 인력풀을 기반으로 한다. 

인력을 고용하려는 기업이나 채용 및 헤드헌팅 업체 모두 올해 연말까지 해당 마켓플레이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스리니바산은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확인 및 검증 절차에 2일 정도 소요된다. 인력을 검색할 수도 있고,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템플릿이나 자체 양식을 통해 공고를 올릴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 필드글래스 외부 인재 마켓플레이스는 기존 SAP 필드글래스와 비교할 때 몇 가지 제약이 있다. 기존 필드글래스 API에 액세스할 수 없는 웹 인터페이스이며, 워크플로우를 커스텀할 수도 없다. 따라서 기업은 자사의 고용 프로세스를 기존과 달리 이 마켓플레이스에 맞춰야 한다.

하지만 스리바산은 해당 마켓플레이스가 제공하는 수많은 인력풀이 앞서 언급된 단점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시스템은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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