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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애저'로 클라우드 여정 중··· 3사 성공사례

2020.02.05 Bob Violino  |  InfoWorld


디지털 변혁에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포함
회계법인인 H&R블록은 2018년 데이터 보관 작업 부하를 구형 대량 병렬 처리 (Massively Parallel Processing, MPP) 플랫폼에서 온프레미스 마이크로소프트 SQL Server 2017로 이전하면서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머지않아 1만 개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DIY 온라인 세금신고 애플리케이션 및 임명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의 고객서비스 시스템부터 시작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했다.

H&R블록의 기업 아키텍처 및 정보 관리 책임자 에이디티아 타다니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의 마이그레이션은 회사의 모든 측면을 디지털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더욱 광범위한 변혁의 필수적인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DIY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세금 전문가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확보하여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타다니는 “이런 광범위한 고객들을 위해 일관된 단일 채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접근, 분석을 간소화해야 한다. 또한 우리 사업의 고유한 시즌 특유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우 탄력적이고 민첩한 기술 인프라도 필요하다. 이런 유인이 합쳐져 퍼블릭 클라우드가 우리의 증가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적합하게 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H&R블록은 이런 모든 플랫폼을 애저로 이동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ODS(Operational Data Stores)와 기업 데이터 웨어하우스 작업부하를 온프레미스 마이그레이션 플랫폼 및 애저의 조합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

DIY 세금 준비 플랫폼 및 지원형 가상 세금 준비 서비스를 위한 H&R블록 운영시스템의 일부는 현재 클라우드로 완전히 이전된 상태다. 타다니는 “우선 IaaS에 의존하면서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했고 점차 (애저, SQL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및 서비스를 활용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다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더 이상 온라인과 비교하여 고객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때 데이터 플랫폼 사일로가 사라졌다. 고객들을 위한 원활한 단일 채널 경험이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효과였다. 또한 우리의 데이터 분석가들은 애저에서 새로운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축하여 여러 소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여 더욱 스마트하고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타다니는 “애저로의 마이그레이션은 우리의 디지털 변혁 여정을 크게 가속했다. 애저에 배치된 시스템에서 2,000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한 세무 시즌 동안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술 운영 관점에서 우리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탄력성을 성공적으로 활용하여 세무 시즌 최대 수요를 처리했으며 우리의 사용자들은 이런 시스템의 성능 및 신뢰성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비즈니스 운영 관점에서 J.B.헌트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단일 채널 경험을 제공하고 점차 커지는 그들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었다. 타다니는 “애저 덕분에 AI 머신러닝을 업무에 지속해서 활용하고 다른 데이터 주도적인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쉬워졌다”라고 덧붙였다.

타다니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노력 중 구형 웨어하우스 플랫폼과 SQL 서버 간의 테이블 크기 및 데이터 유형 호환성으로 일부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J.B.헌트의 엔지니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사물인터넷(IoT) 이니셔티브 지원
2019년 8월 운송, 물류, 에너지 기업인 A.P.몰러-머스크는 RCM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송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원격 컨테이너 관리(Remote Container Management, RCM) 플랫폼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그 목적은 RCM 운영 비용을 낮추고 미래의 하드웨어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것이었다.

A.P.몰러-머스크의 수석 IT프로젝트 관리자 싯다르타 쿨카르니는 RCM 2.0 프로젝트를 출범한 이유로 시스템 성능 개선, 고장 정지 감소, RCM 프로세스의 보안 강화 등이 있다고 밝혔다.

쿨카르니는 “기본적으로 RCM은 IoT 솔루션이다. 마이그레이션의 일환으로 우리는 IoT 허브, 이벤트 허브, 디바이스 프로비저닝 서비스(Device Provisioning Service, DPS)등의 애저 서비스를 이용해 기업용 IoT 플랫폼을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애저로 이동한 주요 동인은 머스크가 백로그 상황 및 최대 부하 시나리오에서 추가적인 용량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버리스 컴퓨팅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동인으로는 PaaS 구성요소 활용으로 인한 유지보수 감소, 애저 PaaS로의 핵심 구성요소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가용성 향상, 핵심 기업 구성요소 및 인터넷 대면 IoT 구성요소의 분리를 통한 보안 향상, 모니터링 기능 향상 등이 있다.

애저 IoT 허브 및 DPS는 머스크의 IoT 플랫폼의 핵심 구성요소였으며 A.P.몰러-머스크가 연결형 기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머스크는 또 다른 서비스인 애저 코스모스DB(마이크로소프트의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활용하여 장비 메타데이터, 원격 측정, 관리 명령을 관리한다. 쿨카르니는 “스키마를 가리지 않는 코스모스DB는 우리가 이기종 장비를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A.P.몰러-머스크는 애저 펑션을 이용해 이벤트 주도적인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쿨카르니는 “이 기능은 많은 원격 측정 이벤트를 처리하기 위한 더 큰 역량을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대부분의 핵심 구성요소가 애저 PaaS로 마이그레이션되었기 때문에 머스크는 IoT 노력의 오버헤드를 제한했다. 쿨카르니에 따르면, IoT를 통해 A.P.몰러-머스크는 38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에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당 정보를 이용하여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쿨카르니는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RCM을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본 인프라를 얻게 되었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분석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며, 새로운 장비를 통해 이런 분석 중 일부가 엣지 컴퓨팅으로 이전될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제안을 탐구할 수 있는 문이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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