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www.ahnlab.com)은 자사의 'V3 모바일 2.0(이하 V3 모바일)’이 독립 보안제품 성능 평가 기관인 AV-TEST(www.av-test.org)의 최근 7월 모바일 보안제품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랩은 이번 테스트에 연속 4회 인증을 획득해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구권 위주의 악성코드 샘플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악성코드 샘플 및 PUP(Potentially Unwanted Program, 유해 가능 프로그램)를 100% 진단하고, 총 13.0 만점에 12.5점으로 인증을 획득(8점 이상 인증 통과)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테스트는 AV-TEST가 7-8월에 시만텍, 맥아피 등 전세계 30개 모바일 보안 제품을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진행됐고, V3 모바일은 이번 테스트에서 악성코드 및 PUP를 모두 진단해 탐지율(Protection)에서 6.0만점을 받았다고.
또한, 오진 1개를 제외하고 제품 실행 시 단말기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 평가에서도 상위권 점수를 기록해 사용편의성(Usability)에서도 6.0만점에 5.5점을 획득했고, 이밖에 악성코드 탐지 이외에 도난 방지(Anti-Theft) 기능, 스팸 전화·문자 방지 기능 등으로 부가 보안 기능에서도 추가 점수를 획득했다고 업체는 밝혔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 보편화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업무 활동도 증가하면서 모바일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안랩은 국제 인증으로 증명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바일 보안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