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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 요즘 뜨는 대안 협업 툴 6선

2013.08.09 Christopher Null  |  PCWorld


그룹 채팅 및 회의: 메자인(Mezzanine)
부모님과 대화할 때는 스카이프(Skype)로 충분하다. 노트북 또는 모바일 기기에서 해외전화를 걸 때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화상회의 또는 원거리 영상회의(Telepresence)는 다르다. 국토 또는 지구 반대편에 사무실이 있다면 공동 업무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생각하는 것보다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메자닌은 각자의 기기로 콘텐츠, 앱, 아이디어를 다중 모니터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오블롱(Oblong)은 2010년 메자인 화상회의를 도입했다. 회의실의 대형 모니터 여러 개가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무소의 모니터와 연결되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전체화면 영상이 양방향으로 전송되고 양쪽에서는 공유 화이트보드(Whiteboard)에서 작업하거나 자신의 콘텐츠를 제시하거나 앱을 공유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참여자의 모바일 기기, 웹 브라우저, 또는 닌텐도 위(Nintendo Wii)의 컨트롤러 같은 공간인식 "마법" 지팡이를 통해 제어된다. 오블롱은 현재 손 동작만으로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 버전을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 상용화 단계는 아니다.

꽤나 멋진 솔루션이라 할 수 있으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솔루션 개발자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의 고문이었다. 물론, 이런 기술은 저렴할 수가 없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웹 캠보다는 분명 비쌀 것이다).

모든 중소기업들이 메자니(Mezzanine)를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면 최소한 데모라도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미래의 협업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감질난 상상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아이폰(iPhone)과 안드로이드(Android)용 모바일 앱.
가격 정책: 미공개.


사설 소셜 네트워킹: 바이트릭스24(Bitrix24)
소셜 네트워킹은 이제 보편화됐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은 직원들을 위해 페이스북(Facebook)과 유사한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사설로 구축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어쨌든, 직원들이 업무 시간 내내 링크드인(LinkedIn)에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인기 높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유사해 친숙한 느낌을 준다.

 

야머는 오랫동안 사설 소셜 네트워크의 대표주자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바이트릭스24도 꽤나 쓸만하다. 약간의 추가 기능도 갖추고 있고 기업의 규모에 따라서 가격이 더 저렴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바이트릭스24가 각 사용자에게 뉴스피드/활동 스트림, 개인적인 대화(당연히 업무용), 메시지 교환, 사진 갤러리 등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소셜 네트워크처럼 느껴질 것이다. 심지어 "좋아요" 버튼도 제공되며, 바이트릭스24는 이것을 이용해 검색 결과가 정렬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가벼운 동기 부여를 위해 관리자들이 업무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배지 등을 생성할 수도 있다.

동부 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팩바이트릭스24(PacBitrix24)는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작업흐름 및 할일 목록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에 개별적인 툴을 포기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들을 월간 고정 비용으로 누릴 수 있다. 대부분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와는 달리 바이트릭스24는 대부분 사용 수가 무제한이다. 스탠다드(Standard) 요금제는 월 99달러이며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요금제는 199달러로 기록관리와 일정관리 시스템이 추가된다.


아이폰(iPhone)과 안드로이드(Android)용 모바일 앱.
가격 정책: 사용자 12명까지 무료/5GB, 이후부터는 월 99 - 199달러.


오피스 스위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유명한 구글독스부터 하이퍼오피스(HyperOffice)와 조호(Zoho)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앱은 넘쳐난다. 놀랍게도 현재 가장 기능이 뛰어난 것은 업계 표준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웹 기반 버전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모든 기능이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것이 오피스 365다. 구글 독스의 유력한 대안이다.

오피스 365는 오프라인 버전의 소프트웨어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지만 브라우저 전용 환경에서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오피스를 사용할 줄 안다면 오피스 365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오프라인 사용을 위해 오피스를 구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용은 기업의 필요성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최소 비용인 사용자 1인당 월 5달러를 지불하면 시스템에서 웹 전용으로만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 1인당 월 12.5달러를 지불하면 앱들 대부분의 데스크톱 버전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용 오피스 모바일(Office Mobile)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5명의 사용자를 지원한다. 월 15달러를 지불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인포패스(InfoPath)를 추가할 수 있으며 최대 3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지원도 제공된다.

복수의 사용자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하나의 문서를 동시에 작업할 수 있으며 포함된 이메일 취급 툴은 일반적으로 메일 서버를 감당하기에 벅찬 중소기업에 익스체인지 수준의 관리를 제공한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대체재"로 보기는 어렵지만 구글의 지배력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가능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
가격 정책: 사용자 1인당 월 5 - 15달러.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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