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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빅리틀 프로세싱 신규 라이선스 모델 출시

2013.04.22 편집부  |  CIO KR
ARM이 자사의 협력업체들이 빅리틀(big.LITTLE) 프로세싱 기술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선스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RM은 “빅리틀은 다른 전력 효율성과 다른 성능을 가진 여러 개의 프로세서를 함께 사용하는 기술로,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단일 사용 라이선스를 통해 ARM 협력업체들은 ARM 코어텍스-A15와 코어텍스-A7 프로세서, 코어링크 CCI-400(Cache Coherent Interconnect), GIC-400(Generic Interrupt Controller), ADB-400(AMBA Domain Bridge)을 포함, 빅리틀 시스템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구성 요소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라이선스할 수 있게 된다. 이 패키지 라이선스를 보유한 ARM 협력업체들은 그래픽 성능을 플랫폼에 구현할 수 있는 말리-T600 GPU 및 하드닝(Hardening) 가속화를 위해 효율적인 설계 및 구현을 돕는 POP 기술 라이선스 또한 보유할 수 있다.

현재까지 삼성, 르네사스, CSR, 후지쯔, 미디어텍 등 17개 협력업체가 빅리틀 프로세싱 기술을 도입했다.

ARM 관계자는 “이번 라이선스 모델로, ARM의 협력업체들은 보다 향상된 방법으로 빅리틀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영구 사용 라이선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옵션과 함께, ARM 협력업체들의 빅리틀 시스템 개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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