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6

'구글부터 GE까지' IoT 각축전에 뛰어든 기업 21선

Christina Mercer | Computerworld UK

사물인터넷(IoT)은 이제 상상 속 미래가 아니다. 세계 곳곳의 산업 현장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맞닥뜨리는 현실이다. 이미 수십 억 개의 IoT 기기들이 연결돼 있으며, 이는 몇몇 기업들이 IoT로 수십 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늘 소개할 기업들은 IoT 시장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규모가 큰 회사들이다.

특히 영국의 에너지 산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사물인터넷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유명 기술 기업이 IoT에 아낌없는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2017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물인터넷 기업들을 만나 보자.

1. SAP


SAP의 인-메모리 4HANA와 ERP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연결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유의미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써드파티가 오픈 API를 통해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SAP는 2017년 1월 단독 IoT 플랫폼으로 레오나르도(Leonardo)를 출시하고, 연결 센서로부터 빠르게 데이터를 추적해 정보를 구성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레오나르도를 ‘디지털 이노베이션 시스템’으로 확장해 기업 문제의 전반을 커버하도록 하였다.

2. GE


미국의 제조업계 거물인 GE는 2015년 자회사로 제너럴 일렉트릭 디지털(General Electric Digital)을 설립하고 예측 정비 및 기타 IoT 관련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GE 디지털의 PaaS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는 기계 생성 데이터와 전통적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GE는 이미 병원 운영 관리, 항공사 연료 최적화, 유틸리티 기업을 위한 그리드 IQ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같은 타 공급업체들 역시 열심히 IoT를 밀고 있다.

덧붙여 GE와 액센츄어는 항공기 유지, 보수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텔러리스(Taleris)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텔러리스는 수행 데이터를 이용해 항공기가 목적에 적합한지, 그리고 그 수행이 최적화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솔루션이다.

3. 롤스로이스(Rolls Royce)


GE, 액센츄어와 마찬가지로 영국의 제조사 롤스로이스는 제트 엔진 제작에 IoT 센서를 이용해 엔진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실제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문제 발생의 모든 가능성을 검토한다.

엄밀히 말하면 IoT 기업이라 할 수는 없지만, 롤스로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IoT 스위트와 코타나 인텔리전스 스위트(Cortana Intelligence Suite)를 사용해 이러한 문제를 분석하고 항공사들에 유의미한 정보 및 통찰력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롤스로이스는 애저 스트림 애널리틱스와 파워 BI를 이용해 데이터, 날씨, 그리고 항공기의 연료 사용 등의 정보와 파워 BI 엔진으로부터 추출한 센서 데이터를 연결하여 항공기 엔진의 상태를 좀 더 완전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좀 더 연속적이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며 항공기 옵션 및 경로 선택에 관하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4. 델


델은 한때 소비자 PC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PC를 공급하고 기업 시장에서는 서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지만 이제는 IoT를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델은 VM웨어 CTO 레이 오퍼렐이 진두지휘하는 IoT 특별팀을 구성하여 이를 2017년 10월 발표했다. 소비자들에게 완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IoT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것이었다.

IoT 팀 구성을 발표하던 자리에서 델 테크놀로지의 회장이자 CEO 마이클 델은 연결 센서의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분산 코어(distributed core)’ 모델이 성공적 IoT 실행의 핵심이 될 것이라 내다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델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분산 컴퓨팅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IoT와 인공 지능을 결합하여 클라우드의 주변에서 중심에 이르기까지 상호의존적 생태계를 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델은 PC 시절 구축해 둔 안정적 인프라스트럭처와 로컬 컴퓨팅 역량 덕분에 전체적인 IoT 설치를 제공할 수 있는 소수의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5. ARM


영국의 칩 설계 기업 ARM은 최근 몇 년 사이 IoT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집중적 공세를 펼쳐 왔다.

ARM의 저전력 설계는 스마트폰, 셋톱박스와 같은 소비자 아이템의 중심이 되었고 그 결과 저전력 연결 센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계를 손에 쥐고 IoT 생태계에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ARM이 프로세서 그 자체를 만든 것이 아니며 그 분야의 전문성만으로 인정받아 일본의 재벌 기업 소프트뱅크가 IoT 분야 확장을 위해 2016년 ARM을 인수했다는 사실이다.

6. 보쉬


보쉬는 미세전자기 센서(microelectromagnetic sensors, MEMS) 생산 분야에서 뿌리가 깊은 기업이다. 보쉬는 지난 2015년 사물인터넷을 전략적 핵심 아이템으로 결정하고 사물인터넷 스위트(Internet of Things Suite)를 만들었다.

오늘날 우리는 가정의 여러 부분에서 보쉬의 센서를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흔한 예시는 온도계와 같은 기기이겠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는 데 가장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거나, 레이싱 카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는 용도로도 MEMS가 사용된다.

2016년 3월 보쉬는 IoT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AWS와 같은 경쟁 기업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커넥티드월드(ConnectedWorld) 컨퍼런스에서 보쉬 CEO 벌크머 데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부로 우리는 단일 소스를 통해 모든 사물인터넷 관련 서비스의 ‘에이스’ 카드를 제공할 것이다. 보쉬 IoT 클라우드는 우리의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의 조각이다. 이로 인해 우리는 사물인터넷, 그리고 연결성 분야에서 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었다.”
 


7. 시스코


미국의 네트워킹 거물 시스코는 IoT 기반의 공장(connected factories), 유틸리티, 스마트 그리드, 정유 산업, 항공 산업, 대중교통 산업, 해양 산업, 철도 및 도로 건설 등 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IoT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한다.

시스코는 또한 에너지 분배, 관리, 적용, 내장 네트워크 및 IoT를 통한 사이버 보안 서비스의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필드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시스코는 스마트 시티 건설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6년 시스코의 러시아 및 EMEA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멀코 배스는 <컴퓨터월드UK>와의 인터뷰에서 햄버그 시에 대해 시스코가 지니고 있는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여기에는 모든 가로등에 자동화 포트와 센서를 장착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2017.10.16

'구글부터 GE까지' IoT 각축전에 뛰어든 기업 21선

Christina Mercer | Computerworld UK

사물인터넷(IoT)은 이제 상상 속 미래가 아니다. 세계 곳곳의 산업 현장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맞닥뜨리는 현실이다. 이미 수십 억 개의 IoT 기기들이 연결돼 있으며, 이는 몇몇 기업들이 IoT로 수십 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늘 소개할 기업들은 IoT 시장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규모가 큰 회사들이다.

특히 영국의 에너지 산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사물인터넷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유명 기술 기업이 IoT에 아낌없는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2017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물인터넷 기업들을 만나 보자.

1. SAP


SAP의 인-메모리 4HANA와 ERP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연결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유의미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써드파티가 오픈 API를 통해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SAP는 2017년 1월 단독 IoT 플랫폼으로 레오나르도(Leonardo)를 출시하고, 연결 센서로부터 빠르게 데이터를 추적해 정보를 구성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레오나르도를 ‘디지털 이노베이션 시스템’으로 확장해 기업 문제의 전반을 커버하도록 하였다.

2. GE


미국의 제조업계 거물인 GE는 2015년 자회사로 제너럴 일렉트릭 디지털(General Electric Digital)을 설립하고 예측 정비 및 기타 IoT 관련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GE 디지털의 PaaS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는 기계 생성 데이터와 전통적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GE는 이미 병원 운영 관리, 항공사 연료 최적화, 유틸리티 기업을 위한 그리드 IQ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같은 타 공급업체들 역시 열심히 IoT를 밀고 있다.

덧붙여 GE와 액센츄어는 항공기 유지, 보수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텔러리스(Taleris)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텔러리스는 수행 데이터를 이용해 항공기가 목적에 적합한지, 그리고 그 수행이 최적화돼 있는지를 확인하는 솔루션이다.

3. 롤스로이스(Rolls Royce)


GE, 액센츄어와 마찬가지로 영국의 제조사 롤스로이스는 제트 엔진 제작에 IoT 센서를 이용해 엔진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실제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문제 발생의 모든 가능성을 검토한다.

엄밀히 말하면 IoT 기업이라 할 수는 없지만, 롤스로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IoT 스위트와 코타나 인텔리전스 스위트(Cortana Intelligence Suite)를 사용해 이러한 문제를 분석하고 항공사들에 유의미한 정보 및 통찰력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롤스로이스는 애저 스트림 애널리틱스와 파워 BI를 이용해 데이터, 날씨, 그리고 항공기의 연료 사용 등의 정보와 파워 BI 엔진으로부터 추출한 센서 데이터를 연결하여 항공기 엔진의 상태를 좀 더 완전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좀 더 연속적이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며 항공기 옵션 및 경로 선택에 관하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4. 델


델은 한때 소비자 PC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PC를 공급하고 기업 시장에서는 서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지만 이제는 IoT를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델은 VM웨어 CTO 레이 오퍼렐이 진두지휘하는 IoT 특별팀을 구성하여 이를 2017년 10월 발표했다. 소비자들에게 완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보안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IoT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것이었다.

IoT 팀 구성을 발표하던 자리에서 델 테크놀로지의 회장이자 CEO 마이클 델은 연결 센서의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분산 코어(distributed core)’ 모델이 성공적 IoT 실행의 핵심이 될 것이라 내다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델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분산 컴퓨팅 아키텍처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IoT와 인공 지능을 결합하여 클라우드의 주변에서 중심에 이르기까지 상호의존적 생태계를 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델은 PC 시절 구축해 둔 안정적 인프라스트럭처와 로컬 컴퓨팅 역량 덕분에 전체적인 IoT 설치를 제공할 수 있는 소수의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5. ARM


영국의 칩 설계 기업 ARM은 최근 몇 년 사이 IoT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집중적 공세를 펼쳐 왔다.

ARM의 저전력 설계는 스마트폰, 셋톱박스와 같은 소비자 아이템의 중심이 되었고 그 결과 저전력 연결 센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계를 손에 쥐고 IoT 생태계에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ARM이 프로세서 그 자체를 만든 것이 아니며 그 분야의 전문성만으로 인정받아 일본의 재벌 기업 소프트뱅크가 IoT 분야 확장을 위해 2016년 ARM을 인수했다는 사실이다.

6. 보쉬


보쉬는 미세전자기 센서(microelectromagnetic sensors, MEMS) 생산 분야에서 뿌리가 깊은 기업이다. 보쉬는 지난 2015년 사물인터넷을 전략적 핵심 아이템으로 결정하고 사물인터넷 스위트(Internet of Things Suite)를 만들었다.

오늘날 우리는 가정의 여러 부분에서 보쉬의 센서를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흔한 예시는 온도계와 같은 기기이겠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는 데 가장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거나, 레이싱 카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는 용도로도 MEMS가 사용된다.

2016년 3월 보쉬는 IoT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AWS와 같은 경쟁 기업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커넥티드월드(ConnectedWorld) 컨퍼런스에서 보쉬 CEO 벌크머 데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부로 우리는 단일 소스를 통해 모든 사물인터넷 관련 서비스의 ‘에이스’ 카드를 제공할 것이다. 보쉬 IoT 클라우드는 우리의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의 조각이다. 이로 인해 우리는 사물인터넷, 그리고 연결성 분야에서 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었다.”
 


7. 시스코


미국의 네트워킹 거물 시스코는 IoT 기반의 공장(connected factories), 유틸리티, 스마트 그리드, 정유 산업, 항공 산업, 대중교통 산업, 해양 산업, 철도 및 도로 건설 등 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IoT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한다.

시스코는 또한 에너지 분배, 관리, 적용, 내장 네트워크 및 IoT를 통한 사이버 보안 서비스의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필드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시스코는 스마트 시티 건설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6년 시스코의 러시아 및 EMEA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멀코 배스는 <컴퓨터월드UK>와의 인터뷰에서 햄버그 시에 대해 시스코가 지니고 있는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여기에는 모든 가로등에 자동화 포트와 센서를 장착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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