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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역량을 어디에 쓸 지도 물어야 한다" MS 사티야 나델라 CEO

2018.11.07 Brian Cheon  |  CIO KR
"물어볼 필요가 있는 질문은 컴퓨터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만이 아니다. 컴퓨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야 나델라 CEO가 AI 기술로 창출되는 비즈니스 기회를 강조하는 한편, AI에 동반되는 윤리와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7일 개최한 '퓨처 나우'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4년 만에 방한한 그는, 트랜스포메이션 테크놀로지 도입을 위해서는 모든 기업들이 디지털 기업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델라 CEO는 모든 사람과 조직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명(mission statement)을 언급하며,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들이 AI 퍼스트 기업으로의 변환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컴퓨팅 기술이 모든 기업, 모든 영역, 모든 공간에 삽입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을 설명하며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가늠하는 개념으로 '테크 인텐시티(Tech Intensity)라는 키워드를 소개했다.

지난 9월 이그나이트 2018에서 언급된 이 개념에 대해 나델라 CEO는 '(Tech adaption)^Tech capabilty'라는 설명했다.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기업 고유의 역량을 키움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라는 주문이다.

나델라 CEO는 이와 함게 국내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룬 삼성전자, 펄어비스, 365mc, 카닥, 메타넷의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AI 및 컴퓨터의 발전에 동반되는 윤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기술이 가져올 변화(문제)로 프라이버시, 보안, 윤리적 AI의 필요성을 지목하는 나델라 CEO는, 모든 기업과 기관이 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고순동 지사장은 업계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퓨처 나우 행사의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표현되는 기술 발전의 궁극적 도착지는 바로 인공지능"이라며, "기술 공유만이 아닌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함께 강조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규모와 상관없이 발전을 가속화하고 보다 많은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도입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한국의 모든 조직과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한국을 포함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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