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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신기술|미래 / 통신|네트워크

가상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4가지 팁

2017.06.08 Brandon Butler  |  Network World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SD-WAN, 클라우드 컴퓨팅 및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신기술이 성숙하고 도입이 늘어나면서 기업도 이런 변화를 따라잡기 위해 네트워크를 개선해야 할 상황이다.



이런 기술 대부분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네트워크 관리를 자동화하거나 가상화하는 것이다. IDC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네트워킹 및 통신 소프트웨어의 시장 규모는 2017년 60억 달러에서 2021년 12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업의 네트워크 개선을 위한 전문가의 몇 가지 조언을 소개한다.

팀 구성하기
프로젝트가 실제로 진척이 되고 궁극적으로 성공하려면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임원진이 신기술 수용과 네트워크 혹은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IDC의 애널리스트 로힛 메라는 프로젝트를 위해 소규모 팀을 구성할 것을 권한다. 이 팀은 원하는 결과를 정의하고, 달성 방법을 계획하며 일정과 완성도에 대한 책임을 진다.

그는 "프로젝트를 적당한 규모로 줄여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너무 광범위하게 보지 말고, 가상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이 얻고자 하는 것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혜택을 구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이후 비전을 수행할 업무 담당자를 각 팀에서 뽑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팀 구성원은 네트워크 관리자, 서버 및 스토리지 관리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엔지니어 및 보안 전문가 등을 포함할 수 있다. 특히 명심해야 할 것은 변경 사항을 운영할 팀과 새 기술로 혜택을 누릴 최종 사용자를 대변할 사람도 팀에 포함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존 자원을 활용하라
포레스터 애널리스트 안드레 카인드니스는 "기존 시스템을 무시하고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대신, 새로운 기술 프로젝트가 기존 시스템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작동 중인 기존 인프라를 우선순위로 놓고 새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 네트워킹을 도입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기술과 절차, 직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수동 작업을 자동화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신기술을 개별 사용 사례와 특정 애플리케이션 클래스에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술 변화를 위해 꼭 전체적인 변경을 할 필요는 없다. 기존 자원을 사용하며 점진적으로 새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때로는 최고의 방법일 수 있다.


미래를 위한 계획
IT 산업에서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는 '변화한다'는 것이다. 기업에 생긴 어떤 변화든 이제 시작일 뿐이다. 따라서 새로운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정적인 일회성 업그레이드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특히 네트워킹 분야에서 신기술을 도입할 때, 기업이 어떻게 변화의 혜택을 볼 것인지, 향후 비즈니스 요구는 어떻게 바뀔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카인드니스는 "사용자는 앞으로 5년동안 기술이 어떻게 쓰일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적용되는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무언이든 앞으로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거나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트래픽 모니터링
네트워크 상태를 모니터링 하면 문제를 탐지하고 네트워크 트래픽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이를 종종 간과한다. 카인드니스는 “네트워크에는 풍부한 고객 정보가 있어 마케팅팀과 같은 여러 현업 부서에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값비싼 고객정보 인사이트 툴을 구매하지 말고, 먼저 네트워크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해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분석 작업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이 기존 하드웨어 기반 솔루션보다 더 쉽다. 보안, 문제 식별 및 트러블슈팅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사용중인 네트워크와 기술을 파악하는 것은 이들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불법적인 활동은 없는지 확인하는 첫 걸음이다. 메라는 "시각화 도구가 데이터 분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적절한 도구가 없다면 데이터는 무용지물이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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