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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Sean Bradley  |  PC Advisor
올해 연말에 등장하는 SUB 4는 빠른 전송 속도, 개선된 전력 공급 및 향상된 데이터 스트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 USB4의 약속··· 썬더볼트 3 지원, 40Gbps 속도, 그리고 '혼란' 해소

USB 프로모터 그룹이 최근 USB 4 사양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표준은 현재 USB의 대역폭을 두 배로 늘리는 한편, 여러 데이터 및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을 처리할 수 있다. 썬더볼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USB-C처럼 보이지만 USB-C 인텔 썬더볼트 3 버전에 상응하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갖춘 이유이기도 하다. 

USB 4는 USB 3.2 및 USB 2와 무엇이 다른가?
- 새로운 표준은 2레인 케이블을 삳용해 최대 40G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 전송 요구에 따라 리소스를 지능적으로 할당하는 기술 덕분에 비디오 성능 향상된다.

- 구현 방식에 따라 썬더볼트 3 호환성을 지닐 수 있다.

- 타입-C 포트를 이용한다.

USB-C의 다른 버전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USB-C 포트를 이용하는 다른 USB 표준들이 있다. 다음과 같다.

- 슈퍼스피드 ​​USB 일명 USB 3.1 Gen 1 일명 USB 3.2 1 : 5Gbps
- 슈퍼스피드 ​​USB 10Gbps 일명 USB 3.1 Gen 1 일명 USB 3.2 2 : 10Gbps
- 슈퍼스피드 ​​USB 20Gbps 일명 USB 3.2 2x2 : 20Gbps
- 썬더볼트 3 : 40Gbps
- USB 4 (2020 년 출시) : 40Gbps

썬더볼트 3 호환성
썬더볼트 3 프로토콜의 개발사인 인텔은 USB 4 플랫폼이 썬더볼트 3 기기와 호환될 수 있도록 USB 프로모터 그룹에 개방했다. 소비자에게 좋은 소식이지만 보장된 것은 아니다. 기기 제조사가 썬더볼트 3 기능을 USB 4에 구현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즉 썬더볼트 3와 호환되지 않는 USB 4 기기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소비자들로서는 확인이 필요할 전망이다. 

또 40Gbps라는 속도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모든 USB 기기가 이 속도를 대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USB 4 기기일지라도 20Gbps, 10Gbps에 머물 수 있다. 작고 저렴한 기기일수록 그럴 가능성이 높다.

지능형 대역폭 공유
USB-C는 디스플레이 및 HDMI의 입력을 허용하는 '대체 모드'라는 기능을 도입했으나 현재 기술은 데이터와 비디오를 모두 전송할 경우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분할할 수 없다. 대역폭을 50%로 나누어 분배할 뿐이다. 

반면 USB 4는 필요에 따라 비디오 및 데이터 스트림에 지능적으로 리소스를 할당한다. 가령 4k 비디오를 스트리밍하고 동시에 파일을 전송하는 경우 이 기술은 요구 사항을 균형있게 분배해 두 데이터 스트림이 원활하게 실행되도록 할 수 있다. 

전력 전송
오늘날 특정 USB-C 포트만 USB PD (USB Power Delivery)를 지원한다. USB PD는 노트북을 포함한 일부 장치를 충전하기위한 요구 사항이다. 반면 모든 USB 4 기기는 모두 USB PD를 지원해 최대 1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 이 정도 전력량을 제공하는 충전 기기는 사실상 없다. 

출시 시기
USB 4는 올해 후반에 출시 될 예정이며 소비자 제품에 반영되기까지는 적어도 1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말 또는 2021년에나 지원 기기들이 주류화될 것이라는 의미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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