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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라운드업 | 조직관리, 정답도 오답도 없는 고차방정식

2016.12.30 편집부  |  CIO KR
직장은 깨어 있는 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그러나 각자가 느끼는 직장의 모습은 천차 만별이다. 사람과 관계, 일과 급여가 있다는 공통점을 빼면, 채용부터 승진, 조직관리, 이직까지 저마다의 스토리에 따라 천국와 지옥을 오간다. 이런 고민과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는 정답은 없지만, 그 여정을 덜 힘들게 해 줄 팁은 몇 가지 꼽아볼 수 있다.


Image Credit: Getty Images Bank

박승남의 畵潭 | 제가 이 일을 왜 해야 합니까? – 오너십과 리더십
고용주와 고용인, 팀장과 팀원, 우리 팀과 다른 팀. 기업 내에는 수많은 구별이 있고 그 경계를 가르는 일에는 대부분 갈등과 논란이 따른다. 그만큼 이해가 상반되기도 하고 또 서로를 비난하기도 쉽다. 그러나 누군가가 그 매듭을 풀어야 한다면 그것은 더 직급이 높은 사람이다. 직원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일하는지는 그 기업 리더의 리더십만큼이라는 지적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무엇이 팀워크를 만드는가··· '직원 경험'에 유의해야 할 이유
직원을 더 의욕적으로 만드는 것은 세상 모든 리더의 공통된 고민이다.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사무실 공간을 개선하는 방법 등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갤럽 조사에 따르면, '직원 경험'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즉 사진으로 입사 기념일을 축하하거나 함께 모여 간식을 먹으라는 것이다. 직원은 자신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더 감동한다는 분석이다.

부하 직원과 '어려운 대화' 나누기··· 4가지 원칙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부하 직원과 껄끄러운 대화를 해야 할 순간이 온다. 나쁜 소식을 전하거나 잘못된 일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부하 직원도 괴롭지만 상사도 편하지 않다. 자칫 오해가 생기면 완전히 등을 돌려야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야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까. 기대치를 명확히 하고 꾸준히 대화에 참여시키라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칼럼 | 나 정도면 괜찮은 관리자일까?
자신을 냉정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고, 이것은 관리자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성과는 평균 이상이며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당연히 모두가 평균이라는 자기최면은 통계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어느 정도의 자신감은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곤란하다. 때로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경멸하고 다른 직원을 과소평가하기도 한다. 그 결말은 스스로 무너지는 것이다.

신나는 일터를 만드는 '비싸지 않은' 몇 가지
신나는 일터는 고용주의 직원 모두의 공통된 꿈이다. 단지 이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생각이 다를 뿐이다. 한 조사결과를 보면 직원들은 유연한 업무 일정과 적절한 휴식, 휴가 등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비교적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으로 꼽혔다. 물론 행복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1위는 급여 인상(67%)이었다.

디지털 인재, 어디서 어떻게 찾을까
기업의 성공을 위해 좋은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채용 관행은 여전히 이런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모집 요강의 필수 요건을 최소화하라고 조언한다. 그 필수 능력의 목록에 겁먹고 창의적인 인재조차 지원을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저것 다 할 줄 아는 인재를 뽑고 싶은 기업의 과욕 때문에 수동적인 사람만 책상을 차지하고 상황이 벌어진다.

컴퓨터 전공자와 독학 개발자, 누굴 채용해야 할까
소프트웨어 개발자 구직 공고에 두 명이 지원했다. 한 명은 명문대 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이고 다른 사람은 독학으로 몇 년간의 경력을 쌓은 사람이다. 누구를 뽑아야 할까? 물론 이 질문에 정해진 답은 없다. 그러나 CIO라면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은 분명하다. 유능하고 기술이 뛰어나지만 졸업장은 없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점점 더 많이 구직 시장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데이터 과학자 채용·활용 방법은 틀렸다
지난 2012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데이터 과학자를 '21세기 가장 섹시한 직업'으로 꼽았다. 데이터 과학자는 글래스도어의 '미국 최고의 직업 25선'에서도 1위에 올랐다. 그런데 그렇게 채용된 데이터 과학자는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현실의 데이터 과학자 대부분은 데이터를 분석하지 못하고, 정리되지 않은 채 쌓여만 있는 데이터를 헤쳐 나가기에 급급한 상황이다.

'연봉이 전부는 아니다' 이직·퇴사율 낮추는 4가지 특전
연봉 외에 다양한 지원은 기업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렇다면 어떤 혜택을 우선 고려해야 할까. 무료 점심, 탄력근무 같은 것은 이미 많은 기업이 시행하고 있으므로 좋은 인재를 유치할 때 내세울만한 장점이 되지 못한다. 학자금 대출이나 출산/육아 휴가, 정신 건강 상담, 리더십 교육 같은 것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 물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널리 알려 자랑하는 것이다.

'잡음 없는' 이직을 위한 4가지 조언
회사 내 직급의 고하를 막론하고, 명예롭게 퇴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특히 경영자라면 그 사임 과정은 일반 직원과 조금 다르다. 사임 결정을 내리기 전 고려해야 할 것이 많고, 그 과정에서 실수가 있으면 향후 커리어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IT 업계가 넓다고 하지만, 어쨌든 건너건너 서로 아는 커뮤니티이다. 언제든 돌아올 길을 남겨두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회사를 떠나야 하는 진짜 이유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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