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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어도비 XD, 사용자 경험 향상시키는 신기능 공개

2018.11.16 편집부  |  CIO KR
어도비가 어도비 XD에 플러그인, 앱 통합, 자동 애니메이트 등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어도비는 사용자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다른 툴과 통합되며, 작업한 디자인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여러 기능을 지원하는 일련의 새로운 플러그인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슬랙, 지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현재 출시된 대표적인 협업 및 생산성 앱과의 통합도 포함된다. 어도비는 이 플랫폼을 개발자들에게 공개해, 플러그인과 앱의 통합을 계속 확대해 갈 예정이다.



자동 애니메이트(Auto-Animate) 기능이 제공하는 몰입도 높은 애니메이션 전환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간편하게 아트보드를 복제하고, 크기, 위치, 회전 등의 오브젝트 속성을 변경한 다음 자동 애니메이트 액션을 적용해, 아트보드를 오가는 장면 전환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어도비 XD의 드래그 제스처(Drag Gestures)는 자동 애니메이트 기능을 한 차원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는 아트보드를 오가며 부드럽게 드래그할 수 있으며, 이미지 슬라이드와 같은 경험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드래그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패드를 누른 상태에서 애니메이션 방향으로 드래그하면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다양한 문서에 자주 사용하는 심볼이나 여러 문서에 공통으로 사용된 심볼이 변경되어도 항상 최신 상태의 심볼을 이용할 수 있다. 소스 문서를 변경하면 심볼이 표시되는 모든 문서에서 변경 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연결된 심볼 기능을 사용하면 공유한 심볼에 변경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이에 대한 업데이트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어도비 XD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아트워크를 직접 편집할 수 있으며, 모든 레이어, 아트보드, 심볼을 유지하면서 '.ai' 문서를 가져올 수 있다. 하이 피델리티 벡터(High Fidelity Vector) 아트워크를 사용해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작업한 디자인을 XD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으로부터 직접 XD에서 공유할 수 있는 양방향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이제 두 앱이 호환돼, 과거 불가능했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을 복사해 XD에 붙여 넣어 편집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어도비XD와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의 워크플로우도 통합됐다. 사용자는 복잡한 UI 애니메이션, 모션스터디, 프레젠테이션, 모션 재생이 필요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때, XD에서 디자인한 것을 애프터 이펙트로 불러올 수 있다. 또, 레이어, 벡터, 아트워크를 1:1 시각적 피델리티를 유지하면서 편집이 가능한 형태로 XD에서 애프터 이펙트로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드와 규격에 맞춰 모션 내보내기를 지원하는 애프터 이펙트의 플러그인을 완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 디자인 작업물의 애니메이션 수준을 높일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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