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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MS, '비주얼 스튜디오 클라우드 IDE' 빌드 기능 강화

2017.02.21 Paul Krill  |  Info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비주얼 스튜디오 팀 서비스'에 풀 리퀘스트(Pull Requests, PR), 패키지 관리, 기트허브 빌드 통합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 앞으로 몇주에 걸쳐 실제 서비스에 반영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팀스에 할당된 PR과 더 쉽게 협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팀 서비스 릴리즈 노트를 보면 "PR을 생성 혹은 수정할 때 이메일 알림이 PR에 할당된 모든 팀의 모든 구성원에게 전송된다"라고 설명했다. 차기 버전은 애저 액티브 디렉터리 그룹과 이들 그룹에 포함된 팀에 할당된 풀 리퀘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코멘트 관리 기능도 개선해 PR 헤더에서 코멘트 수를 볼 수 있다. 코멘트의 현재 상태에 따라 필터링할 수도 있다.

팀 서비스내 패키지 관리 UI는 더 고도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개발자 서비스 담당 부사장 브라이언 해리는 "더 반응적이고 단순해졌다. 이제 옵트인 방식으로 작동하므로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패키지 관리 성능도 더 빨라졌다.

또한, 팀 서비스는 개발자가 기트허브 PR을 자동으로 빌드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일단 빌드가 끝나면 PR에서 코멘트를 통해 보고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보안을 위해 소스와 타겟이 같은 리포에 있을 때는 PR만 빌드한다. 포크된 리포에서는 PR을 빌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제 팀 서비스는 파이프라인 큐를 지원하는 파이프라인 기반 가격 모델로 과금된다. 파이프라인 수만큼 빌드나 릴리즈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이 한계를 넘어서는 빌드와 릴리즈는 기존 빌드와 릴리즈에 대한 작업이 종료되기를 기다린 후 실행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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