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6

아틀라시안, 지라·컨플루언스에 '무료 등급' 신설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아틀라시안(Atlassian)이 클라우드 제품군에 새로운 가격 체계를 추가했다. 지라(Jira) 소프트웨어와 컨플루언스(Confluence)에 무료 등급과 프리미엄 등급을 신설했다. 특히 무료 에디션의 경우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라 소프트웨어, 지라 서비스 데스크(Jira Service Desk), 지라 코어(Jira Core), 컨플루언스의 엔트리 레벨(Entry-level) 버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기는 수개월 안에 시작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라 소프트웨어와 컨플루언스의 무료 버전은 사용자가 10명으로 제한된다. 지라 서비스 데스크는 3명 제한이 있고, 파일 첨부는 20MB까지다. 무료 버전의 파일 스토리지 용량은 2GB다. 또한 프리 티어 사용자는 커뮤니티 지원만 받을 수 있다. 일과 시간 동안 아틀라시안 지원팀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스탠더드(Standard) 지원 패키지는 사용할 수 없다. 애플리케이션 별 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지라 소프트웨어와 지라 코어는 프로젝트와 이슈 승인, 감사 로그 등을 지원하지 않는다.
- 컨플루언스는 공간과 페이지 승인, 감사 로그를 지원하지 않는다.
- 지라 서비스 데스크는 감사 로그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관리 툴을, 슬랙 같은 다른 클라우드 협업 툴은 물론 트렐로(Trello), 비트버킷(Bitbucket) 같은 아틀라시안 제품군 내의 다른 제품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체는 이미 트렐로와 비트버킷 등에 기간 제한 없는 무료 접속을 제공하고 있다. 지라와 컨플루언스에 대해서는 이미 7일간 비용 없는 무료 테스트를 지원해 왔다.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에디션과 에코시스템을 위한 GTM 담당 임원 에일리 호건은 "프리 티어 에디션은 스테이터스페이지(StatusPage)를 제외한 우리의 모든 제품군에 걸쳐 표준화할 기회다. 또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기업 내 소규모 팀이 아틀라시안 툴을 처음 사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말했다.

프리 티어는 대학 학생들에게도 혜택이 될 전망이다. 가트너의 선임 애널리스트 토마스 머피는 "일반적으로는 무료 티어는 더 많은 사람이 아틀라시안의 대표적인 유명 제품을 체험하는 용도다. 이는 곧 사회에 나왔을 때 이 제품을 쓸 잠재 고객이 더 이 제품에 익숙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는 고객에 대한 지원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틀라시안은 교육 기관과 비영리 기관에 클라우드 기반 컨플루언스와 다양한 지라 툴에 대한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틀라시안은 프리미엄 버전을 통해 대규모 배포 관련 기능에 대한 접근을 지원도 강화한다. 지라 소프트웨어의 프리미엄 버전은 현재 구매할 수 있다. 무제한 스토리지 용량에 업타임 99.9% SLA, 더 빠른 기술지원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사용자당 월 14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스탠더드 버전의 2배다. 컨플루언스의 프리미엄 버전도 판매중이다. 스토리지와 기술지원, SLA도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하고 고급 분석 기능은 물론, 외부 클라이언트와의 협업 등 이후 나올 신기능에 대한 활용 권한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버전의 가격은 사용자당 월 10달러부터 시작한다. 컨플루언스 스탠더드 가격인 5달러의 2배다. 머피는 "일반적으로 프리미엄 티어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사용자가 아틀라시안 제품에 익숙해질수록 더 다양하고 대규모의 지원을 원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틀라시안은 고객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수월하게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관리 툴도 공개했다. 아틀라시안은 2002년에 설립된 이후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판매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클라우드 방식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에 걸쳐 1,0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사용자를 확보했다. 신규 고객의 90%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다. 지난해 아틀라시안은 자사의 주요 인프라를 AWS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확장성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지라 소프트웨어와 컨플루언스 클라우드 사용자 제한을 기존의 2배인 1만 명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도 아틀라시안은 2018년에 처음 공개한 아틀라시안 액세스(Atlassian Access)의 업데이트도 내놓았다. 이는 기업 전반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제품을 관리자가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터리 페더레이션 서비스(Microsoft Active Directory Federation Services), 구글 클라우드 아이덴티티(Google Cloud Identity)와의 통합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싱글사인온과 유저 프로비저닝을 지원하고 아틀라시안 제품의 사용자 도입에 대한 더 개선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 레지던시(data residency) 관리도 이번에 새로 발표됐다. 엄격한 규제 요건을 가진 국가에서 운영하는 고객 데이터에 대해 더 강력한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조만간 고객이 이들 정보를 어디에 저장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틀라시안은 기존 온프레미스 제품 사용 고객이 클라우드로 더 쉽게 전환할 방안도 내놓았다. 새로운 지라용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툴(Cloud Migration Tool for Jira)을 올해 말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컨플루언스 사용자는 이미 비슷한 툴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클라우드 트라이얼 라이선스 확대와 클라우드 플랫폼 로드맵(Cloud Platform Roadmap) 발표, 클라우드 매출에 대한 채널 파트너 인센티브 등에 대한 추가 발표도 있었다.

머피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는 아틀라시안과 고객사 모두에 도움이 된다. 고객은 인하우스 직원 대신 벤더가 애플리케이션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고, 아틀라시안은 매출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아틀라시안 입장에서는 매출 방식을 바꿔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만드는 것이 더 이익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9.09.06

아틀라시안, 지라·컨플루언스에 '무료 등급' 신설

Matthew Finnegan | Computerworld
아틀라시안(Atlassian)이 클라우드 제품군에 새로운 가격 체계를 추가했다. 지라(Jira) 소프트웨어와 컨플루언스(Confluence)에 무료 등급과 프리미엄 등급을 신설했다. 특히 무료 에디션의 경우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로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라 소프트웨어, 지라 서비스 데스크(Jira Service Desk), 지라 코어(Jira Core), 컨플루언스의 엔트리 레벨(Entry-level) 버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기는 수개월 안에 시작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지라 소프트웨어와 컨플루언스의 무료 버전은 사용자가 10명으로 제한된다. 지라 서비스 데스크는 3명 제한이 있고, 파일 첨부는 20MB까지다. 무료 버전의 파일 스토리지 용량은 2GB다. 또한 프리 티어 사용자는 커뮤니티 지원만 받을 수 있다. 일과 시간 동안 아틀라시안 지원팀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스탠더드(Standard) 지원 패키지는 사용할 수 없다. 애플리케이션 별 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지라 소프트웨어와 지라 코어는 프로젝트와 이슈 승인, 감사 로그 등을 지원하지 않는다.
- 컨플루언스는 공간과 페이지 승인, 감사 로그를 지원하지 않는다.
- 지라 서비스 데스크는 감사 로그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관리 툴을, 슬랙 같은 다른 클라우드 협업 툴은 물론 트렐로(Trello), 비트버킷(Bitbucket) 같은 아틀라시안 제품군 내의 다른 제품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체는 이미 트렐로와 비트버킷 등에 기간 제한 없는 무료 접속을 제공하고 있다. 지라와 컨플루언스에 대해서는 이미 7일간 비용 없는 무료 테스트를 지원해 왔다.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에디션과 에코시스템을 위한 GTM 담당 임원 에일리 호건은 "프리 티어 에디션은 스테이터스페이지(StatusPage)를 제외한 우리의 모든 제품군에 걸쳐 표준화할 기회다. 또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기업 내 소규모 팀이 아틀라시안 툴을 처음 사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말했다.

프리 티어는 대학 학생들에게도 혜택이 될 전망이다. 가트너의 선임 애널리스트 토마스 머피는 "일반적으로는 무료 티어는 더 많은 사람이 아틀라시안의 대표적인 유명 제품을 체험하는 용도다. 이는 곧 사회에 나왔을 때 이 제품을 쓸 잠재 고객이 더 이 제품에 익숙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는 고객에 대한 지원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틀라시안은 교육 기관과 비영리 기관에 클라우드 기반 컨플루언스와 다양한 지라 툴에 대한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틀라시안은 프리미엄 버전을 통해 대규모 배포 관련 기능에 대한 접근을 지원도 강화한다. 지라 소프트웨어의 프리미엄 버전은 현재 구매할 수 있다. 무제한 스토리지 용량에 업타임 99.9% SLA, 더 빠른 기술지원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사용자당 월 14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스탠더드 버전의 2배다. 컨플루언스의 프리미엄 버전도 판매중이다. 스토리지와 기술지원, SLA도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하고 고급 분석 기능은 물론, 외부 클라이언트와의 협업 등 이후 나올 신기능에 대한 활용 권한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버전의 가격은 사용자당 월 10달러부터 시작한다. 컨플루언스 스탠더드 가격인 5달러의 2배다. 머피는 "일반적으로 프리미엄 티어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사용자가 아틀라시안 제품에 익숙해질수록 더 다양하고 대규모의 지원을 원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틀라시안은 고객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수월하게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관리 툴도 공개했다. 아틀라시안은 2002년에 설립된 이후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판매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클라우드 방식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에 걸쳐 1,0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사용자를 확보했다. 신규 고객의 90%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다. 지난해 아틀라시안은 자사의 주요 인프라를 AWS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확장성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지라 소프트웨어와 컨플루언스 클라우드 사용자 제한을 기존의 2배인 1만 명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도 아틀라시안은 2018년에 처음 공개한 아틀라시안 액세스(Atlassian Access)의 업데이트도 내놓았다. 이는 기업 전반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제품을 관리자가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터리 페더레이션 서비스(Microsoft Active Directory Federation Services), 구글 클라우드 아이덴티티(Google Cloud Identity)와의 통합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싱글사인온과 유저 프로비저닝을 지원하고 아틀라시안 제품의 사용자 도입에 대한 더 개선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 레지던시(data residency) 관리도 이번에 새로 발표됐다. 엄격한 규제 요건을 가진 국가에서 운영하는 고객 데이터에 대해 더 강력한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조만간 고객이 이들 정보를 어디에 저장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틀라시안은 기존 온프레미스 제품 사용 고객이 클라우드로 더 쉽게 전환할 방안도 내놓았다. 새로운 지라용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툴(Cloud Migration Tool for Jira)을 올해 말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컨플루언스 사용자는 이미 비슷한 툴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클라우드 트라이얼 라이선스 확대와 클라우드 플랫폼 로드맵(Cloud Platform Roadmap) 발표, 클라우드 매출에 대한 채널 파트너 인센티브 등에 대한 추가 발표도 있었다.

머피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는 아틀라시안과 고객사 모두에 도움이 된다. 고객은 인하우스 직원 대신 벤더가 애플리케이션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고, 아틀라시안은 매출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아틀라시안 입장에서는 매출 방식을 바꿔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만드는 것이 더 이익이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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