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7

애플의 엔터프라이즈 전략에 도움이 될 ‘애플 ID로 로그인하기’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애플은 이번 WWDC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용자들이 앱과 웹사이트에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 ID로 로그인하기’라는 새로운 온라인 인증 기능을 공개했다. 기업 측면에서 이 기능은 MDM(Mobile Device Management)과 중복되는 경향이 있지만, MDM과의 직접 경쟁보다는 보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애플 ID로 로그인하기’ 외에 기업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인증 기능인 SSO 익스텐션(Single Sign-On Extension)도 공개했다. SSO 익스텐션은 모바일 관리 업체나 앱 개발자들이 사용자가 안전한 페이스 ID나 터치 ID로 앱이나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도록 하는 API 모음으로, 현재의 ID 체계와 통합할 수 있다. 

CCS 인사이트의 엔터프라이즈 리서치 담당 부사장인 닉 맥콰이어는 이번 WWDC에서는 기업용 솔루션이 역대 WWDC 중 가장 많이 공개됐다고 평가했다. SSO 익스텐션을 포함해 iOS의 MAM(Mobile Application Management-only) 모델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사용자 수준 등록도 여기에 포함된다.

또, iOS 13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애플은 BYOD 프로그램을 위한 데이터 분리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애플 ID로 로그인하기 기능’은 iOS와 맥OS에서 운영체제 수준에서 동작하며 자동으로 모든 계정을 이중 인증으로 보호해준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애플 디바이스에서 사용자들은 지속적으로 로그인되어 있는 상태이고, 페이스 ID나 터치 ID로 언제든 재인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맥콰이어는 이 기능이 MDM 플랫폼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역사적으로 인증 서비스는 모바일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애플 생태계에 더 자연스럽게 인증 매커니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 때문이다. 

맥콰이어는 따라서 애플 ID로 로그인하기가 명확히 비즈니스용 도구로 정의된 것은 아니지만 애플 파트너 특히 모바일 관리 벤더들이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기업 사용자들에게 크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MDM/관리 업체들은 과거에 출시한 기업 친화적 서비스들에 이 기능을 도입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이 무대에서 다뤄지진 않았지만, 이 서비스가 직원 추가 및 사용자 등록 간소화 등의 사용례 측면에서 MDM 업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2019.06.07

애플의 엔터프라이즈 전략에 도움이 될 ‘애플 ID로 로그인하기’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애플은 이번 WWDC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사용자들이 앱과 웹사이트에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 ID로 로그인하기’라는 새로운 온라인 인증 기능을 공개했다. 기업 측면에서 이 기능은 MDM(Mobile Device Management)과 중복되는 경향이 있지만, MDM과의 직접 경쟁보다는 보완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애플 ID로 로그인하기’ 외에 기업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인증 기능인 SSO 익스텐션(Single Sign-On Extension)도 공개했다. SSO 익스텐션은 모바일 관리 업체나 앱 개발자들이 사용자가 안전한 페이스 ID나 터치 ID로 앱이나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도록 하는 API 모음으로, 현재의 ID 체계와 통합할 수 있다. 

CCS 인사이트의 엔터프라이즈 리서치 담당 부사장인 닉 맥콰이어는 이번 WWDC에서는 기업용 솔루션이 역대 WWDC 중 가장 많이 공개됐다고 평가했다. SSO 익스텐션을 포함해 iOS의 MAM(Mobile Application Management-only) 모델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사용자 수준 등록도 여기에 포함된다.

또, iOS 13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애플은 BYOD 프로그램을 위한 데이터 분리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애플 ID로 로그인하기 기능’은 iOS와 맥OS에서 운영체제 수준에서 동작하며 자동으로 모든 계정을 이중 인증으로 보호해준다. 애플의 설명에 따르면, 애플 디바이스에서 사용자들은 지속적으로 로그인되어 있는 상태이고, 페이스 ID나 터치 ID로 언제든 재인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맥콰이어는 이 기능이 MDM 플랫폼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역사적으로 인증 서비스는 모바일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애플 생태계에 더 자연스럽게 인증 매커니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기 때문이다. 

맥콰이어는 따라서 애플 ID로 로그인하기가 명확히 비즈니스용 도구로 정의된 것은 아니지만 애플 파트너 특히 모바일 관리 벤더들이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기업 사용자들에게 크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MDM/관리 업체들은 과거에 출시한 기업 친화적 서비스들에 이 기능을 도입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이 무대에서 다뤄지진 않았지만, 이 서비스가 직원 추가 및 사용자 등록 간소화 등의 사용례 측면에서 MDM 업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