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AI 보안 앱은 IoT 기기의 동작을 이해, 이상이 발견될 때 경고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익스트림 네트웍스(Extreme Networks)가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IoT 네트워크 기기의 보안 이슈를 자동으로 감지, 수정하는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번 익스트림AI 보안 애플리케이션이 주요 위협 정보 피드와 연계되는 한편, 기존
익스트림 워크플로우 컴포저와 긴밀하게 통합됨으로써 자동 위협 완화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의 익스트림애널리틱스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됨으로써 이용자가 심각성, 범주, 지역 등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으며, 슬랙이나 지라, 서비스나우와 같은 기존의 IT 도구와 상호운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 애비 스트롱은 100만 달러짜리 MRI 시스템에서부터 5달러짜리 센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엔드포인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더 똑똑하고 안전하며 자가 치유가 필요한 네트워크를 필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익스트림AI 애플리케이션은 10월 출시될 예정으로, 회사가 제공하는 회사의 IoT 시큐리티의 한 레이어로 자리매김된다.
익스트림의 에드 마이어코드 CEO는 회사가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갱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달 진행한 3Q 실적 발표회에서 "우리 제품의 70%가 새롭게 갱신되고 있는 초기 단계"라며 이번 분기에만 7종의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