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www.gncenergy.co.kr)가 대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IDC)용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엔씨에너지는 안산에 건립 중인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설치할 비상용 디젤발전기 공급 계약을 GS네오텍과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166억 원 규모이며 기간은 2023년 9월 30일까지다.
IDC에 설치되는 비상발전기는 정전시 IDC전체에 즉시 전기를 공급해야하기에 비상발전기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에 따라 그동안 수많은 IDC 비상발전기 설치 및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엔씨에너지의 시장점유율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예측했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DX)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5G 등 전방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라며 “기업들의 국내 IDC 설치 확대에 따라 대형 IDC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