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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글로벌 이모티콘 설문조사 결과 발표...절반 이상, '업무 소통'에 도움된다고 밝혀

2022.07.14 편집부  |  CIO KR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슬랙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이모티콘 사용 현황을 담은 글로벌 이모티콘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 17일 세계 이모티콘의 날을 맞아 외국어 학습 플랫폼인 듀오링고와 공동 의뢰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11개국 9,400여 명의 하이브리드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정 이모티콘을 해석하는 방식과 다양한 환경에서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글로벌 응답자의 57%가 이모티콘이 없는 메시지는 ‘불완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응답자의 2/3 이상(69%)은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이모티콘을 사용하지만, 57%가 상사와의 메시지에서는 이모티콘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설문 조사에 응한 글로벌 근로자의 58%는 직장에서 이모티콘을 사용하면 더 적은 단어로도 더 많은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으며, 55%의 응답자는 이모티콘 사용으로 직장 내 소통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글로벌 응답자의 67%가 자신이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이해하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대화에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더 느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글로벌 근로자들은 직장 상사보다는 동료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이모티콘을 ‘항상’ 사용할 가능성이 3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각각 21%와 7%).
 

한국 응답자의 2/3 이상(69%)은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63%의 응답자는 가족에게 이모티콘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57%의 응답자가 상사와의 메시지에서는 이모티콘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8%)이 메시지와 함께 보내는 이모티콘에 대해 의식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51%는 이모티콘이 플랫폼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인식하고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송할 때 이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젊은 세대는 대체로 자신들이 보낸 이모티콘의 의미를 수신자가 다르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고 응답하는 경향이 있었다(Z세대의 31%, 밀레니얼 세대의 24%). 응답자의 약 58%는 다양한 의미를 지닌 특정 이모티콘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전세계 응답자의 절반(53%)은 동료에게 메시지를 보낼 때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21%의 응답자는 보통 상사 또는 매니저에게 이모티콘을 사용해 메시지를 보내는 반면, 30%의 응답자는 이모티콘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약 2/3는 친구(68%)와 가족(72%)에게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메시지를 보낸다고 답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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