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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미국 IT고용 시장 '대체로 맑음'… 6가지 전망

2014.12.17 Sharon Florentine  |  CIO

2015년 미국의 IT고용 시장 전망은 대체로 밝다. 실업률은 꾸준히 감소하며 임금은 상승하고 기업은 우수 인력들을 확보하고 유지하는데 2배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CIO닷컴>은 전문가들에게 2015년에 IT채용에 영향을 끼칠만한 기술, 동향, 전략 등에 대해 질문했고 답변들을 6가지로 정리했다.



매년 새로운 기술이 부상하고 기존 기술이 발전하면서 IT종사자들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게 된다. 경력 개발 전문가들은 2015년 상반기 미국 IT채용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6가지 전망을 제시했다.

전망 1: 1분기와 2분기에 고용이 급증한다.
2015년 상반기 IT고용 전망은 아주 밝다.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Robert Half Technology)가 2,400명의 CIO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신규직 또는 공석을 채울 경력직을 더 많이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한 비율이 87%나 됐다.

이런 고용 증가와 더불어 연봉과 직원 특전도 개선될 전망이다.

세븐 스텝 RPO(Seven Step RPO)의 고객 서비스 담당 부사장인 제이슨 버코비츠는 "IT부문의 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 인력 유치 경쟁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봉이나 다른 특전도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버코비츠는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기업들은 회사가 있는 지역 밖으로 눈을 돌려 인재를 채용한 후 재배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2: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극적인 인재를 유치한다.
버코비츠는 "소셜 채용은 새로울 것이 없다. 현재 제대로 된 리크루터라면 소셜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네트워크를 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이른바 '링크드인 킬러'라고 하는 잡서치 기능을 공개하면 이것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심지어는 새로운 익명의 잡서치 툴이라도 특정 네트워크에 편중되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발생시킬 확률은 낮다"고 말했다. 2015년에 부상할 새 패러다임은 소셜 네트워크와 모바일 기술을 이용해 이직에 적극적이지 않은 인재들과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는 연봉 인상을 유도하는 동인 역할도 할 것이다.

버코비츠는 "이미 우수 인재들은 매주 링크드인을 통해 여러 차례 연락을 받는다. 즉 인재를 찾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다. 이들을 설득하는 게 문제다. 구직자는 자기 중심의 시장을 이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봉 인상 등 여러 가지 요구를 주도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전망 3: 직원 참여와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연봉을 인상하고 특전을 개선해야 한다는 압박은 기업들이 직원 참여와 유지를 높이는 전략을 추진하게끔 만든다. 기업은 최소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재들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버코비츠는 "연봉과 특전이 좋아지면서 이직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이직을 막기 위해서는 직원 유지 전략에 중점을 둬야 한다.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가지고 장기 근속에 관심이 높은 직원들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바 소프트웨어(Saba Software)의 CMO 에밀리 헤는 "현명한 고용주라면 직원들을 유지하는데 투자를 늘릴 것이다. 이들은 보너스나 특전, 임금 인상은 물론이고 회사가 얼마나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유지하려 하는지도 중시한다. 참여도 유지에는 해커톤을 비롯한 팀워크 구축 활동, 자원봉사 활동 등 여러 가지 방법이 활용된다. 자신의 일자리에 의미를 부여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활동들이다. 현명한 고용주는 직원들이 보수가 더 높은 일자리가 있어도, 그보다는 자신에게 더 큰 의미 있는 일자리를 고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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